환경부, 생명사랑의 실천 사랑의 장기기증 열풍 동참

환경부, 생명사랑의 실천 사랑의 장기기증 열풍 동참

조영순 기자

환경부(장관 이만의)는 3월 19일(목)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장관 등 소속직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가족 장기기증 운동”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 16일 선종하신 김수환 추경님의 각막기증을 계기로 우리사회에 확산되고 있는 장기기증운동 열풍을 이어가고, 환경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참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장기기증에 대한 이해를 돕는 특별 강연회와 더불어 희망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기기증 서명식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이만의 장관 등 환경부 직원들이 생명나눔에 동참하는 『장기기증희망등록신청서』에 서명하며, 환경부 소속기관 및 산하공공기관도 대대적인 장기기증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국립환경과학원 등 11개 소속기관 및 한국환경자원공사 등 6개 산하공공기관은 3월 25일까지 장기기증 행사를 펼쳐 생명나눔 열기를 더욱 뜨겁게 이어갈 계획이며, 이번 행사에는 약 5,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부는 3월25일까지 희망직원들의 서약을 받아 이달 말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관용)에 서약서를 제출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한 생명 나눔의 열기가 다른 부처로 확산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