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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득남한 손태영, 일일드라마 `두 아내'로 안방복귀

daum an 2009. 3. 20. 09:55

지난달 득남한 손태영, 일일드라마 `두 아내'로 안방복귀
`두 아내'서 싱글맘 `한지숙'으로 열연
 
석지희 기자
▲     ©뉴시스
【서울=뉴스웨이 석지희 기자】지난달, 권상우와의 사이에서 첫 아들을 출산한 배우 손태영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는 소식이다.

손태영은 오는 5월 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드라마 <두  아내>에서 와인가게와 꽃집 등을 운영하며 홀로 딸을 키우는 싱글맘 '한지숙'으로 분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손태영은 19일 오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두 아내>의 첫 대본연습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두 아내>는 최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드라마 <아내의 유혹> 후속 작품이다.

<두 아내>는 재혼을 앞둔 한 남자가 교통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후 벌어지는 전처와 결혼을 약속한 여자 사이의 운명적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