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세상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에 적극 대응!

daum an 2009. 3. 7. 15:16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에 적극 대응!
- 새로일하기지원본부와 새로일하기센터 운영 -

 

박소은기자

 

여성인력 자원개발은 국가정책의 문제일 뿐 아니라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여성복지와 일자리가 연계될 수 있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IMF 외환위기를 이겨낸 지 10년 만에 다시 찾아온 경제위기는 우리나라 전반에 크나큰 시련을 주고 있다. 특히 경력자 위주의 취업시장에서 가사와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경우에는 취업기회조차 차단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적인 여건을 감안, 경남도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가장 또는 구직희망 여성에게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취업상담, 직업훈련, 취업알선 등 one-stop 취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구인난과 취업취약계층인 여성의 구직난 해소를 위해 설치, 운영중인 『경남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를 여성종합취업지원 거점기관으로 육성하고, 가사·육아부담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해 금년 2월 여성부와 노동부가 지정한 『여성새로일하기지원센터』(김해, 진주)를 권역별 거점기관으로 삼아 기술향상이 필요한 여성들을 대상으로『여성인력개발센터』(창원, 마산, 김해)」에서 직업능력개발훈련과 자격증 취득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새일본부(창원)와 새일센터(김해, 진주)가 없는 10개 시군에서는 취업설계사를 배치, 기업체 등 구인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여성일자리를 적극 발굴하는 한편, 지역별 특성에 맞는 여성인력자원개발을 위해 맞춤형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과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함으로써 여성일자리창출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여성의 취업에 대한 꿈과 희망을 현실화하기 위하여  찾아가는 교육 및 상담, 동행면접 등 발로 뛰는 여성취업 서비스를 강화하고 여성 구직난 해소와 여성친화적인 기업 환경조성에 여성취업 지원기관이 상호 연계하여 나섬으로써 여성일자리 창출 및 경제위기 극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참고사항 :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1588-3475, 286-1677), 『김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331-4335),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