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3당, 국회파행 해소와 MB악법 직권상정 포기 촉구 |
"이명박 대통령은 당장 국회 간섭하는 일 그만두고 경제살리기 전념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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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3당 대표는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국회를 정상화하고 일자리국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1.6 합의를 깨뜨리고 파행국회를 몰고온 한나라당의 문방위 언론악법 기습상정 시도를 사과해야 하며 의회주의 파괴를 종용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은 당장 국회를 간섭하는 일을 그만두고 경제살리기에 전념"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야3당 대표는 "김형오 국회의장은 국민 다수가 반대하는 MB악법 직권상정을 절대 해서는 안되며, 김형오 의장은 직권상정을 남발해 역사의 죄인으로 남을 것인지 민의의 전당을 지킨 의장으로 남을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야3당은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의 MB악법 저지를 반드시 해낼 것"이며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이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고 직권상정 강행처리를 시도한다면 우리 야3당은 최후의 수단을 강구하지 않을 수 없으며,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야3당 대표는 "국민은 국회가 국민을 위한 국회, 경제를 살리는 국회,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국회가 되기를 원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김형오 국회의장과 한나라당에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1. 김형오 국회의장은 이번 국회 개회사에서 스스로 강조했듯이 2월국회가 일자리국회가 될 수 있도록, 더 큰 파행을 불러일으킬 미디어악법 등 MB악법을 직권상정해서는 안 됩니다. 2. 한나라당은 쟁점법안들에 대해서는 1.6 여야 합의사항을 준수하고 법사위를 통과한 쟁점 없는 법안들을 우선 처리하는 데 적극 협조해야 합니다. 3. 김형오 국회의장과 한나라당은 일자리국회의 핵심적 사안인 “국회일자리특위”를 이번 국회 안에 구성하는 데 협력해야 합니다. 2009년 2월 28일 민주당 대표 민주노동당 대표 창조한국당 대표 정세균 강기갑 문국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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