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KBS2 대하드라마 '천추태후'가 20%대의 시청률을 보이며 호쾌한 출발을 선보였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첫 방송된 '천추태후'는 전국 시청률 20%를 기록했다.
천추태후 역을 맡은 채시라와 사일라 역을 맡은 이채영, 그리고 천양비 역을 맡은 홍인영은 기존 다른 사극에서 보여진 여성들의 모습과는 달리 갑옷을 입고 거란군과의 전투에서 앞장 서서 싸우는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채시라는 야간 기습 장면에서 강물에 뛰어들고 활을 쏘는 등 남자 연기자 못지 않는 박진감 넘치는 전투 장면을 연출해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여성 중심 사극으로 첫 신호탄을 쏜 '천추태후'는 이날 여성배우들의 열연으로 '주몽', '해신', '이산', '대왕세종' 등 남성중심의 사극에 뒤쳐지지 않는 긴장감과 탄탄한 스토리, 그리고 화려한 액션신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KBS2 '내사랑 금지옥엽'과 SBS '유리의 성'이 각각 26%와 22.9%를 기록했으며, MBC '내 인생의 황금기'는 11.8%의 시청률을 보였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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