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홍준 국회의원(마산을, 한나라당 제5정책조정위원장)은,2008.12.30(화) 오전 10시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김태호 도지사와 이주영 국회의원과 ,이태일 경상남도의회의장과 마산출신도의원들을 비롯한 황철곤 마산시장이 함께 한 자리에서 마산이 로봇랜드 조성 최종사업자로 확정되었음을 공식발표했다.
(마산 : 구산면 991,700㎡, 인천 : 청라지구 790,746㎡)
마산로봇랜드 확정에 대해서 안의원은, 2005년 6월말 김태호 지사가 안의원에게 약속한 뒤, 2005년 10월31일 발표한 준혁시도시 마산유치가 노무현 정부에 의해서 무산되면서, 마산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일념으로 그 후, 3년 넘게 추진한 일이라면서, 유치과정을 밝히면서 남다른 소회에 잠기기도 하였다.
마산 로봇랜드 유치확정 때까지의 과정
김태호 도지사, 안홍준의원에게 준혁신도시 유치 약속(2005년 6월말)경남도, 마산시 회성동 일원 준혁신도시발표(2005.10. 31)준혁신도시, 노무현 정부의 반대로 무산 그 대안으로 김태호 지사가 지난 정부와 상의 후, 로봇랜드 조성사업, 회성동 자족형복합행정타운 과 도시형첨단산업 단지 조성, 난포 조선산업단지, 창포 임해국가산업단지, 마산 현동에서 거제를 연결하는 국도5호선 연장선상인 이순신대교 등 마산발전 대 방안 발표(2007.06.27)경상남도, 전국16개 시도와 함께 산업자원부의 로봇랜드 조 성사업 신청(2007.04.30)해당부처의 심사에서 인천에 밀려 탈락 위기였으나, 준혁신도시를 양보한 댓가로, 수도권은 인천, 지방은 추가로 마산확정(2008.3.4)KDI,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 (2008.04.01~)안홍준의원, 청와대와 기획재정부, 지시경제부 등 수 십 차례 면담(마산 유치의 필요성 역설)국회, 마산로봇랜드 설계비 20억 확정(2008.12.24)마산로봇랜드 유치 확정(2008.12.30)된것이다.
로봇랜드 조성은, 당초 계획처럼 총사업비 7천억원이 투입되어 산업연계형 테마파크로 조성될 것이며, 09년 편입부지 보상을 시작으로 2013년까지 로봇킹덤, 에코로봇파크, 로봇아일랜드 등 3개구역에 로봇연구단지, 호텔, 콘도미니엄, 로봇전시관, 로봇박물관등 28개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향후, 추진과정(2014년 전면개장 목표) 로봇랜드 조성지역 지정 : 2009. 1 ~ 9월 조성부지 매입 2009. 1 ~ 12월 조성실행계획 승인2009. 9 ~ 2010. 9월 기반시설공사(부지조성, 도로포장 등): 2010 ~ 2011년 건축공사(로봇관련 시설물 등): 2011 ~ 2013년 로봇랜드 전면 개장 : 2014년이다.
안의원은, 로봇랜드 유치로 마산에 미치는 효과와 관련, 경상남도의 경제성 분석을 인용하며, “로봇랜드 조성으로 약 4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4만명의 고용창출은 물론, 로봇산업과 연계한 조선해양, 자동차, 방산무기 등의 수출확대, 지식기반 기계산업의 메카로의 발돋움 등의 부가적인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로봇랜드 마산 유치확정을 바라보는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2014년 마산 로봇랜드가 전면 개장을 맞이하면, 올해 준공된 마창대교, 2010년 준공예정인 거가대교와 2004년부터 안의원의 독창적인 아이템 발굴로 추진 확정된, 마산현동에서 거제간 국도 5호선 연장선상인 이순신대교가 준공되면, 획기적인 접근성 확보로 최첨단과학과 마산의 천혜의 자연 경관이 어우러져 명실상부한 메머드급 테마파크로서의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파급효과를 가져오는 로봇랜드 유치와 관련, 기획재정부
사업담당과장을 비롯한 중앙부처의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국회의원으로서 이처럼 지속적으로 지역사업을 챙기고 확인하는 국회의원은 처음으로 접해 본다며 참으로 아름답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안홍준의원이 로봇랜드 사업과 관련 <로봇랜드 안>이라는 닉네임으로 회자된다고 하였다.
이에 대해 안홍준 의원은,“ 마산경제의 도약을 위한 메머드급 프로젝트로 준혁신도시 유치부터 그 대안으로 마련된 ‘마산로봇랜드’ 사업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안홍준을 믿고 맡겨주신 마산시민의 성원과 격려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 사업의 확정을 위해 셀 수 없을 정도로 기획재정부와 청와대, 지식경제부 등을 찾아 다녔고, 마산 유치의 필요성을 역설했던 시간들을 생각하면 정말 감회가 남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어려운 마산을 위해 준혁신도시 유치에서부터 특별한 애정과 헌신을 보여 준 김태호 도지사에게 감사하고, 정말 고생한 경상남도의 로봇랜드 사업단과 우리 마산시청 공무원, 그리고 마산시민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마산 경제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어떤 일이라도 앞장서 뛰겠다.”며 감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