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세상

바람둥이의 끝은 어디로-

daum an 2008. 10. 10. 21:14




바람둥이의 최후




천하의 바람둥이가 결국 성병에 걸렸다.
별것 아닌 줄 알고 병원을 찾았던 바람둥이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리를 들었다.
그것은 다름아닌 거시기를 잘라야 한다는 것이었다.




나이 40에 그걸 없애야 한다고 생각하니
땅이 꺼지고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
너무 억울한 나머지 바람둥이는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다시 묻고 또 다시 물었다.

하지만 어디가나 마찬가지였다.


 




그러던 어느날
한 병원에서 희소식이 들렸다.
담당의사가 하는 말
“자르지 않으셔도 됩니다.”




바람둥이는 너무 기뻐 춤이라도 추고 싶은 심정이었다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어떻게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가르쳐 주십시오”
그러자 의사가 하는 말...




“자르지 않으셔도 됩니다.
며칠 지나면 저절로 잘려집니다.”


 




야간 파티에 간 두 여자 친구




야간 파티에 간 두 여자 친구가
칵테일을 진탕 마시고 취해서
집에 오는 길이었다.

갑자기 소변이 마려워
가까이에 있는 묘지를 발견하고
거기서 일을 봤다. 




한 여자는 소변을 본 후
팬티를 벗어서 뒤처리를 했지만...
다른 여자는 좀 비싼 속옷을 입고 있어
그렇게 할 수 없었다.
그래서 그 여자는 묘지앞 화환에 걸려 있던
커다란 리본을 뜯어내서 일을 마무리했다.




이튿날.....

첫 번째 여자의 남편이
다른 여자의 남편에게 전화를 했다.




"이 놈의 여자들 파티에 못 가게 해야겠어요.
아니 글쎄 우리 마누라는어제 팬티를 벗어버리고 왔지 뭡니까!" 

그러자 다른 여자의 남편이 심각하게 말했다.
 
"그건 아무 것도 아닙니다.
우리 마누라는 엉덩이에 카드를 끼워 가지고 왔지 뭐요."


 



그것도..
'결코 당신을 잊지 못 할 겁니다.'
- 소방대원 일동

이라고 적힌 것을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