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세상

오늘 겁없이 돌아다니다가....

daum an 2008. 9. 22. 18:26

웃는세상은 유머와 재밌는글로 이뤄집니다.

유저분들의 많은 댓글 부탁드림니다.


오늘 겁없이 돌아다니다가
끔찍한.. 장면 하나봤는데요..
눈이 한쪽 없는 사람을 통에 집어넣고
사람들이 마구 칼로찌르는.. 
결국 그 사람은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그만 뛰쳐 나오더라구요.. 
머리를 땅에 처박으면서..
그러나 잔인하게도 사람들은
그 장애인을 다시 통속에 집어넣는것입니다.. ㅠㅠ
징`그`러`워 죽는 줄 알았습니다.. 
이런거 좋아하실분들 있을지 모르겠지만.. 
올려놨습니다.. 
임`산`부` 및 `노`약`자`는`보`면` 안`됩`니`다 !
용기 없으시다면 그냥 보지 말아주세요.. 









"죄송합니데이.. "




싸나이가 10년동안 독방에 갇히게 되었다.
너무 심심하던 싸나이는 지나가던 개미를 잡았다.
그리고 그 개미에게 3년 동안 차렷를 열심이 가르쳤다.




3년 후 개미는 싸나이가 차려 하면 차렷 자세를 열라 잘 취했다.
그리고 3년은 ‘열중쉬어’ 를 가르쳤다.
6년 후 개미는 차려, 열중쉬어를 열라 잘했다.
나머지 4년은 ‘경례’ 를 가르쳤다.




싸나이가 출옥할 때는
개미가 차려, 열중쉬어, 경례를 열라 잘했다.
친구들에게 자랑하자 열라 부러워하며 좋아했다




물론 여자친구 에게도 자랑했더니
오빠 열라 재밌고 멋있다고 했다.




하루는 여자친구랑 레스토랑에 갔다.
싸나이는 웨이터에게 자랑하고 싶어졌다.
그래서 개미를 테이블 에 놓고 “헤이 웨이터 이거 봐봐… .”
그러자 웨이터가





“죄송합니다. 담부터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슴다”
하며 개미를 손가락으로 꾹 눌렀다.



 



사랑받는 여인




컴을 어느정도 만질줄알고
인터넷을 사용해 필요한 정보검색하고
블로그 드나들며 맘에 들면 태그써서 영상시와
멋진 음악 올리며 자기생각을 글로 옮길 수 있는 여인




비싼돈 주고 구입한 핸드폰인데
단순 기능에 만족하지 않고
그 깨알 같은 핸폰 문자받침 찾아
메시지 띄울줄 알아 남편. 자식. 친구에게 사랑한다고
문자 메세지 날릴 줄 아는 여인




베스트 드라이버는 아니더라도
운전석에 앉아 선그라스 끼고 좋아하는 음악 들으며
자기가 가고 싶은곳 운전 할때
교통법규 잘 지키면서도 주위차 흐름에 잘 맞춰가
알짱거린다고 빵빵소리 안듣게 운전하는 여인


 





옅은 화장에 머리도 신경써 만질 줄 알고
멋에 대한 감각도 좀있어 작은소품으로도 세련미를 풍기며
큰 돈들이지 않으면서 자기관리 잘해
그렇게 몸이 많이 안퍼진 여인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을 위해 돈 쓸 줄도 알며
자신의 미래와 성공에 투자할 줄 알고
우리집 재산도 조금씩 불려가는 여인




아직도 아가씨때의 지적 호기심을
잊지 않고 책을 가까이 하며 시도 좋아해
아름답고 감동적인 구절은 한두소절쯤 기억해 뒀다가
적절하게 구사할줄 아는 여인




길섶에 핀 풀꽃 한송이에도
눈 맞춤 할줄아는 녹슬지 않은 감수성을 가지며
작은 일에도 감동을 잘하여 눈을 보고 감동하고
예쁜꽃을 보면 발길을 멈추며
지는 석양이 아름다워 살며시 눈물흘리는 여인




퇴근길 남편손에 들려진
2,000원어치 붕어빵 한봉지에도
마음의 욕심을 비워낸 편안하고
그윽한 표정으로 진한 감동을 표현 할줄알아
남편에게 행복한 가정임을 알려주는 우아한 여인




공공장소나 버스안에서
친구랑 같이 이야기 하거나 핸드폰을 받을때
주위를 의식해 작은 소리로 이야기하며
평범한 일과속에 격한 감정을 섞지 않는...
그렇게 보일듯 말듯한 교양도 좀 있는 여인




그 여인은 바로...
여기 찾아와 댓글 달아준 이쁜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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