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우리신문] 창원시 주요 도로가 대부분 한산해 보였다. 인구 104만명이 넘는 대도시의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인 시내버스 6개사 소속회사들이 임금협상 결렬로 30일 새벽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창원시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해 사실상 시민들의 불편이 현실에 직면하게 됐다. 임금협상 조정회의가 결렬되면서 창원시 6개사 소속 시내버스 489대가 오전 5시 첫차부터 일제히 운행을 중단했다. 파업에 동참한 시내버스들은 창원성산구 성주동, 마산합포구 덕동 차고지에서 대기 중에 있다. 창원시는 29일 오후 시 홈페이지에 임시버스 운행(전세버스 150대, 공용버스 11대),파업 미참여 시내·마을버스 233대 운행,임차택시 300대 운행,택시 부제 전면 해제(기존 : 하루 1,470대 운행 → 변경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