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우리신문]홍범도장군 기념사업회 이사장인 우원식 의원은 카자흐스탄 국립중앙 문서보관소에서 발견한 홍범도 장군 고려극장 취업명령서를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해 8월 15일 유해봉환 당시 카자흐스탄 정부가 우리 정부에 기증한 홍 장군의 사망진단서 원본과 고려극장 사직수령서와 함께 홍 장군의 행적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역사적인 사료로 의미가 크다. 이번 방문은 한-카자흐스탄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의원친선협회 대표단(우원식(단장), 박광온·주철현 의원)은 7월31~8월2일까지 2박3일간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고려극장, 고려인 동포 간담회, 의회방문 등의 일정을 수행했다. 이번에 최초로 공개된 취업명령서에는 ‘1939년 3월 25일부터 월 100루블의 봉급을 받고 고려드라마극장의 임시사찰(수직원)로 근무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