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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원,홍범도 장군 ‘고려극장 취업명령서’ 최초 공개

daum an 2022. 8. 20. 10:45

[시사우리신문]홍범도장군 기념사업회 이사장인 우원식 의원은 카자흐스탄 국립중앙 문서보관소에서 발견한 홍범도 장군 고려극장 취업명령서를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해 8월 15일 유해봉환 당시 카자흐스탄 정부가 우리 정부에 기증한 홍 장군의 사망진단서 원본과 고려극장 사직수령서와 함께 홍 장군의 행적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역사적인 사료로 의미가 크다. 

 
이번 방문은 한-카자흐스탄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의원친선협회 대표단(우원식(단장), 박광온·주철현 의원)은 7월31~8월2일까지 2박3일간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고려극장, 고려인 동포 간담회, 의회방문 등의 일정을 수행했다.

 

홍범도 장군  ‘ 고려극장 취업명령서 ’  최초 공개

 
이번에 최초로 공개된 취업명령서에는 ‘1939년 3월 25일부터 월 100루블의 봉급을 받고 고려드라마극장의 임시사찰(수직원)로 근무한다’는 3월 21일자 발령장으로 당시 고려극장장인 정후겸이 발부했으며, 3월 21일자로 홍범도 장군이 작성한 신청서를 근거로 한다고 되어 있다.

고려극장 단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범도 장군(1868년 8월 27일~ 1943년10월 25일)은 1895년 을미사변 이후 의병으로 나선 후 1920년 봉오동전투, 청산리 전투 등 당시 최강 일본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는 등 항일무쟁투쟁사의 가장 대표적인 독립군 대장이다. 홍 장군은 1938년 옛 소련 스탈린 정권의 한인 강제이주정책으로 연해주에서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로 이주했다. 병원 경비, 극장 수위로 근무하며 말년을 보냈다. 

 
홍 장군은의 부인(단양이씨)과 두 아들(양순, 용환) 모두 독립전쟁에서 순국해 후손이 없는데다 유품도 사진 몇 장과 ‘홍범도 일지’외에는 자료가 없어 고려극장 취업명령서의 역사적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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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원,홍범도 장군 ‘고려극장 취업명령서’ 최초 공개

[시사우리신문]홍범도장군 기념사업회 이사장인 우원식 의원은 카자흐스탄 국립중앙 문서보관소에서 발견한 홍범도 장군 고려극장 취업명령서를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해8월15일 유해봉환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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