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기념회는 오는 16일(토)오후 3시, 진주교대강당에서 개최 [경남우리신문]최근 남명사상에 대한 국내외적인 관심이 매우 뜨거운 가운데 최구식 한국선비문화연구원장이 "남명, 그 먼발치를 탐하다"라는 제목으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히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간 역사의 왜곡과 굴절 속에 불행히도 까맣게 잊혀졌던 남명사상이 400여년의 세월을 넘어 우리 앞에 다시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불과 40여년에 지나지 않지만 다른 성리학자들과 달리 지행합일과 실천을 강조한 남명의 교육철학은 워낙 독특하고 차별적이며 현실지향적이라서 그의 제자들 57인이 모두 의병장이 되어 임진왜란 시 나라를 구할 수 있었으며, 선생의 이러한 독특한 사상은 수많은 연구자들을 매료시켜 사료와 현장으로 모여들게 했다. 그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