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창원]백승규 창원시의원(가음정, 성주동)은 18일 현재 진행 중인 고급형 간선급행버스체계(S-BRT) 공사와 관련해 사고와 불편이 이어지지 않도록 조속히 진행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백 의원은 이날 제13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S-BRT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S-BRT 사업은 버스 우선 신호처리, 폐쇄형 정류장, 사전 요금 지불 등을 갖춰 대중교통 시스템의 정시·신속·쾌적·안정성을 높이는 것이다. 창원시는 지난해 4월 공사를 시작했으며, 현재 공정률은 60% 정도다. 백 의원은 “민선 7기 때 우려했던 문제가 전혀 해결되지 않은 채 공사가 진행 중”이라며 “차량이 시설물을 들이받거나 피하려다 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사고 대비책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교통 체증과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