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우리신문]시간당 얼마를 받고 다방 여종업원을 술자리에 보내주는 속칭 ‘다방티켓’ 때문에 도끼를 휘둘러 자칫 소중한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 갈 뻔했던 사건이 발생했다. 경북 모 시에 거주하는 A모씨(60세)는 지난달 17일 밤 10시 30분경, 경남 창녕군 대합면 소재 B모 노래주점에 들러 한 두 번 씩 들렀던 다방 주인에게 전화를 걸어 ‘티켓 아가씨’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최근 방역수칙 위반등으로 시끄러웠던 지역이라 다방 여주인은 ‘코로나 때문에 안된다’고 거부를 했고, 이에 화가 난 A모씨가 여주인에게 욕설을 퍼부었고, 옆에서 듣고 있던 남편 C씨(40대)가 “왜 욕을 하느냐. 어디에 있느냐”고 확인 한 후, B 노래주점을 찾아가 A씨와 실랑이가 벌어졌던 것. 이 과정에서 화를 못 이긴 A씨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