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2

주말 사이 최대 250mm 물 폭탄 또 온다..전국 '초긴장'

[시사우리신문]기상청은 7일 비구름이 내일부터는 다시 중부 지방으로 확장하면서 주말 사이, 최대 250mm의 비를 퍼부을 거라고 예보 했다. 지난 1주일동안 최고 800mm의 물폭탄이 쏟아진 한반도에 또 다른 비구름이 몰려오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산둥반도에서 만들어진 비구름이 북태평양 고기압을 타고 빠르게 북상하고 있다. 8일 오전에는 충청지역, 오후부터는 중부지역까지 확대돼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최근 피해가 집중된 경기 남부와 충청권에는 최고 250mm가 넘는 비가 예상되고, 서울과 그 밖의 중부지역에도 50에서 100m 안팎의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예보분석관 "남서쪽해상에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대기 불안정이 커지겠다"며" 때문에 지역적 편차가 큰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겠다"고 예보..

뉴스 세상 2020.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