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우리신문]4.15총선 인천동구 미추홀구을 지역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윤상현(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당선인이 지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겨도 이긴 게 아닙니다"라는 글로 총선소회를 밝혔다. 이날 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은 "저는 당을 떠나 가까스로 총선에서 이겼지만 승리의 안도감보다는 야권의 몰락에 마음이 무척 무겁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국민들은 집권 3년 동안 대한민국의 가치와 근간을 뿌리채 흔든 문재인 정부를 심판해 주실 줄 알았는데 오히려 야권에게 회초리를 드셨습니다"라며"180석 대 103석. 특히 야권을 지지해주신 1200만 국민들의 상실감과 박탈감은 더욱 크셨으리라 짐작이 가고도 남습니다.왜 이 지경까지 몰락했는지? 제 자신부터 겸허히 되돌아봤습니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