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고 보고의무 위반은 총 16건.... 경남은행 2018년 이후 발생한 금융 사고 중 6건을 금융 당국에 제때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 [경남우리신문]국회 정무위원회 윤한홍 의원(창원시 마산회원구)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금융권 금융사고 발생현황’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3.8월)총 452건의 금융사고가 해마다 꾸준히 발생했고, 사고금액은 1조 1,068억원에달했다. 탐욕에 눈이 먼 금융권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금융권에서 대규모 횡령·사기 등 각종 비위가 잇따르는 가운데 금융사고에 대한 처벌과 내부통제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한층 커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 사고 중에선 사기로 인한 피해액(7,515억원)이 전체의 68%로 가장 컸다.이어 횡령·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