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세상

원희룡,"특검은 곧 탄핵"..한동훈 후보가 당대표가 되면 반드시 당정관계가 파탄나고 당이 분열될 것

daum an 2024. 7. 22. 16:27
"특검은 곧 탄핵"...尹 대통령을 탄핵시키고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누군가 안에서 성문을 열지 않으면 절대 보수정권은 무너지지 않는다"
"탄핵으로 가기 위한 좌파진영의 내부 정지 작업"
"채상병 특검법“ 탄핵열차 1번 차량."채상병 특검법을 하겠다고 하는 순간, 당정관계는 돌이킬 수 없는 파국을 맞이할 것" 동지들의 호소를 ’개인적 청탁‘이라며 폭로한 한동훈은 정치인에게 필요한 자질과 경험이 매우 부족한 사람
"한동훈 후보가 당대표가 되면 반드시 당정관계가 파탄나고 당이 분열될 것"
"尹 대통령과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당정관계를 안정화시키고 당을 단합시켜 민생을 회복시키겠다"

 

[月刊시사우리]국민의힘 원희룡 당대표 후보가 지난 21일 페이스북을 통해<말로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 행동은 민주당이 파놓은 탄핵 구덩이로 대통령 몰아넣기>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리며 한동훈 당 대표 후보를 저격했다.

원희룡 페이스북 캡쳐

이날 원 후보는 "부산, 울산, 경남을 거쳐 다시 대구"라며"박정희 대통령께서 대구에 오실 때면 묵으셨다는 방에 들어오니 만감이 교차한다"고 운을 떼면서"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며 "'특검은 곧 탄핵'이다"라고 우려했다.

 

이어"민주당이 왜 채상병 특검을 하자고 저렇게 길길이 날뛰겠습니까?"라고 반문하면서" 대통령을 탄핵시키고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서이다"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이재명 또한 감옥에 안가기 위해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모든 것을 걸 수 밖에 없다"며"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어떤 과정을 통해 이루어졌는지 떠올려 보시기 바란다"고 게재했다.

 

원 후보는 "당정이 대통령의 법률리스크 문제로 충돌하고, 당 또한 대통령 문제를 둘러싸고 사분오열 되었기 때문에 탄핵이 현실화되었다"고 우려하면서"누군가 안에서 성문을 열지 않으면 절대 보수정권은 무너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자기 인기를 위해, 표면적인 국민여론을 빌미로, 채상병 핑계 대며 특검법을 추진하지만 않으면, 특검법은 “실패한 선동”으로 만들 수 있다"며"이번 당대표 선거 과정에서 채상병 특검법이 채상병의 안타까운 죽음에 숨겨진 어떤 의혹 때문이 아니라, 사고 책임자 처벌 범위와 절차를 둘러싼 소란을 빌미로 오로지 윤석열 정권을 탄핵하기 위한 정치적 선동법안이라는 것이 많이 알려졌다"고 우려했다.

 

원 후보는"적어도 보수우파 세력 내에서는 경찰과 공수처의 철저한 수사와 그 결과를 보고나서, 특검 같은 별도의 절차가 필요한지 여부를 판단하자는 여론이 확고히 형성되었다"며"윤석열 정부는 총선 참패로 정말 위기에 처해 있다"고 우려하면서" 87년 이후 임기 3년차에 이렇게 생사를 오가는 여당은 없었다. 총선 참패 이후 우리 모두가 예상했던 것처럼 민주당은 “3년은 너무 길다”라는 구호부터 내걸었다"며"이는 탄핵으로 가기 위한 좌파진영의 내부 정지 작업입이다. "채상병 특검법“은 탄핵열차 1번 차량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이게 실패해도 각종 특검을 줄줄이 들이댈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여기에 어떻게 맞서 싸울 수 있을까요?"라며" 당정이 똘똘 뭉치고, 108명의 국회의원이 똘똘 뭉치는 수 밖에 없다. 그래야 보수정권을 탄생시켰던 국민들도 똘똘 뭉치게 된다"고 강조했다.

 

원 후보는"대통령과 당대표가 충돌하고 의원들과 당대표가 서로 물어 뜯기 시작하면 모래성이 어떤 것인지를 보게 될 것이다"며"한동훈 후보가 이번에 당대표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면서"자신을 향한 비판과 검증을 인신공격으로 규정하고, 남들은 과거에 머물자고 하지만 자신은 미래를 향해 가겠다고 한다"며"그 미래라는 것이 여기저기 다니면서 하는 말을 들어보니 ”윤석열 정권의 성공과 정권재창출“이랍니다. 그 말이 진심이라면 당장 어떤 형태이든 간에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당대표가 채상병 특검법을 하겠다고 하는 순간, 당정관계는 돌이킬 수 없는 파국을 맞이할 것이다"며"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을 끌어내리기 위한 특검법에 찬성하는 당대표와 무슨 얘기를 하겠습니까?"라고 반문하면서"당 또한 사분오열 되어 난장판이 될 것이 분명하다"며"현재 대다수의 의원들이 특검법에 절대 반대하고 있는데 당대표가 이를 거스르고 자기 뜻을 고집하면 몇명이나 따르겠습니까?"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윤석열 정부를 민주당이 파놓은 탄핵의 구덩이 속으로 몰아 넣겠다고 하는 사람이 어떻게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고 정권을 재창출을 하겠다는겁니까?"라며" 탄핵이 목적인 특검판이 벌어지면, 그 속에서 아무리 팩트를 근거로 치열하게 싸워도 숫자로 분위기를 압도한 민주당의 파상공세를 견디기 어렵다. 절벽 양쪽 위로 바위와 끓는 기름, 화살로 무장한 민주당 군대가 쭉 늘어선 협곡으로 당정과 보수세력을 몰아넣는 것이다"라고 우려했다.

 

원 후보는"그곳에 여포, 장비가 있다한들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 성문을 안에서 연다는 것은 이것을 의미한다"며"한동훈 후보가 당대표가 되면 특검이 시작되기도 전에 윤석열 정권은 내부부터 붕괴되기 시작할겁니다"라고 우려하면서"동지들의 호소를 ’개인적 청탁‘이라며 폭로한 한동훈은 정치인에게 필요한 자질과 경험이 매우 부족한 사람이라는 것이 드러나, 많은 당원들이 분노와 함께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게재했다.

 

원 후보는"마지막 TV토론에서 나경원 후보가 ”민주당의 폭거에 맞선 의원들의 억울함을 풀어주자는 거지 이게 내 개인을 위한 청탁이냐? “고 7번이나 물어도 ”네. 개인청탁입니다“라고 대답했다"며"당의 역사에 대한 이해도, 동료 정치인과 당원들에 대한 애정이 없는 사람만이 저렇게 말할 수 있는 것이다"라고 직격했다.

 

이어"저는 이 일을 통해 ”한동훈 후보는 한 번 자신이 맞다고 생각한 것에 대해서는 누가 뭐래도 절대 바꾸지 않는 사람이구나. 자신을 반대하거나 공격하는 사람은 아주 사소한 이유라도 적으로 규정하고 법으로 엮으려고 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며"그런 사람이 누군가로부터 통제받지 않는 권력을 휘두르게 된다면 어떤 일이 생기겠습니까? 지나간 일보다 미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자기 확신과 무오류에 대한 집착이 강한 한동훈 후보가 채상병 특검법을 민주당과 공조해 통과시키겠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는데, 한 후보가 당대표가 되면 반드시 당정관계가 파탄나고 당이 분열될 것이다"며"당원 동지 여러분의 지혜로운 선택을 요청드린다. 윤석열 정부가 부족한 부분을 반성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지켜 주십시오. 대통령과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당정관계를 안정화시키고 당을 단합시켜 민생을 회복시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원 후보는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또 다시 한동훈 후보를 저격했다. 이날 원 후보는 "우리 당은 특검법이 ‘탄핵목적’이라고 규정했다"며"한동훈 후보만 이런 특검법을 받자고 한다"고 우려하면서"뭉쳐진 당의 입장을 언제까지 갈라놓을 생각입니까?"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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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특검은 곧 탄핵..한동훈 후보가 당대표가 되면 반드시 당정관계가 파탄나고 당이 ...

[月刊시사우리]국민의힘 원희룡 당대표 후보가 지난 21일 페이스북을 통해<말로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 행동은 민주당이 파놓은 탄핵 구덩이로 대통령 몰아넣기>라는 제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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