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 태풍 카눈 북상 대비 도민행동요령 당부
텔레비전, 라디오 등을 통해 거주 지역 태풍 상황 지속적 확인
[경남우리신문]제6호 태풍 카눈이 경남도에 9일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0일 낮 경남 남해안에 상륙하여 평균 100~200mm, 많은 곳은 300mm 이상의 강수가 예상된다.
이에 경남도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대비 도민행동요령을 당부했다.
먼저 텔레비전, 라디오, 스마트폰 등에서 태풍이 예보된 때에는 거주 지역에 영향을 주는 시기를 미리 파악하여 이웃과 공유하고, 어떻게 대피할지 생각하고 가족이나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특히 연세 많은 어르신, 어린이, 장애인 등은 외출을 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수시로 전화 등을 통해 안부를 확인할 것을 권한다.
태풍이 시작된 때에는 이웃과 함께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외출을 삼가며 이웃이나 가족에게 연락하여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위험상황을 알려주도록 한다. 위험지역은 접근하지 말고, 즉시 안전한 지역으로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대피하여야 한다. 대피할 때는 침수되거나 파손된 도로, 교량 주변은 피하도록 하고, 농촌지역에서는 논둑이나 물꼬를 보러 나가지 않아야 한다.
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이웃들과 함께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등에 피해를 신고하여 보수·보강을 하도록 한다. 대피 후 집으로 돌아온 경우 반드시 주택 등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출입하고 고립된 지역에서는 무리하게 물을 건너지 말고, 119에 신고하거나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여야 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태풍은 많은 양의 비와 강한 바람을 동반하며 크기와 강도에 따라 그 영향 범위가 다를 수 있다”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태풍이 예보되었거나 특보 중에는 텔레비전, 라디오 등을 통해 거주 지역에 영향을 주는 시기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도의 대응 노력과 함께 도민 스스로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도민 행동 요령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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