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기회를 주신다면 윤석열 당선자와 함께 창원의 새로운 100년 도약을 위해서 제 고향 창원에서 분골쇄신 하겠다.
[시사우리신문]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성산구,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코로나비상대책특위 위원)은 4일 오전 9시 40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제4대 창원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 의원은 창원 성산구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이번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직능총괄본부 부본부장을 맡으며, 보건직능단체 지지선언을 주도하는 등 윤석열 당선자의 당선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새 정부 주요 인사이다. 지금은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특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당선자의 국정철학과 가치를 공유하고 있으며, 직접 소통이 가능한 인사로 분류되고 있어, 그 동안 창원시민과 당원들로부터 창원시장 출마를 끊임없이 권유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의원은 출마의 변으로 ‘새로운 창원시, 100년 도약의 시작’을 제안했으며, 그 동안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을 공유해 온 허정무 시장의 창원시는 경제적으로 무능했고, 공정과 정의를 져버렸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새로운 창원시, 100년 도약의 시작’을 위해, 7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창원시 거주 1가구당 한명의 청년 취업’을 위해 창원시 내에 ‘일자리 창출 특별위원회’를 설치하여 창원시 미취업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타지역으로 나간 기업들이 다시 창원시로 복귀하는 ‘창원형 리쇼어링’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탈원전정책으로 무너진 원전생태계를 부활시키고, 창원을 소형모듈 원자로(SMR)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는 경제공약과 함께,창원의 교통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창원-동대구간 고속철도 신설, 창원-수서발 고속철도 운행 추진, 마산-창원-진해 도시철도 도입, 창원-가덕신공항 연결 등을 통해 산업·관광 연계 광역 교통망을 추진하겠다고도 밝혔다.
그리고, 창원에 의과대학과 종합병원 설립 추진을 약속한 강의원은 더 이상 시민들이 타지로 진료를 받으러 가지 않아도 되도록 공공의료망을 정비하겠다고도 강조했다.
또한 강 의원은 광역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각 구청 운영의 자율성을 높이는 이른바 ‘자율행정구 창원시’를 만드는 등 광역시로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창원시 그린벨트 전면해제 방안도 제시했다. 과거 중소도시는 그린벨트를 전면해제하였는데 창원시는 광역시로 분류되어 부분해제되었으며, 이는 대단히 잘못된 행정이고 행정소송을 통해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단독주택지 1종 전용주거지역을 1,2,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종변화를 추진하고, 용적률 조정을 통해 주거환경을 확 바꿔나가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마지막으로 강의원은 “창원에서 나고 자랐고, 창원에서 노동자로, 사업가로, 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창원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덕분임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라고 언급하며,“그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마지막으로 기회를 주신다면 윤석열 당선자와 함께 창원의 새로운 100년 도약을 위해서 제 고향 창원에서 분골쇄신 하겠다.”고 강조하며 출마의 변을 마쳤다.
다음은 창원시장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윤석열 정부와 함께 창원의 미래를
강기윤의 추진력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창원시민 여러분.
창원시 성산구 국회의원 강기윤입니다.
저는 창원시민들과 국민의힘 당원들의 뜻을 모아
조국 근대화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온
이 곳,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에서
창원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선언 합니다.
위대한 창원시민 여러분!
문재인 정권이 출범하며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운
특권과 반칙없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 했습니다.
여러분!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경제논리에 맞지도 않는 소득주도성장과 최저임금 인상,
시장원칙에 어긋나는 부동산 정책,
허울좋은 탈원전정책으로
시민들은 일자리를 잃고 시름에 빠져있고
초일류를 달리던 원전산업 생태계를
산산조각 내어버렸습니다.
퍼주기식 포퓰리즘 정책으로
정부부채는 무려 500조가 증가해버렸고
일자리는 사라지고 집값은 폭등하고
서민들과 청년들은 좌절하고 있습니다.
K방역이라고 선전홍보에 열을 올리더니
비과학적 방역체계로 영업을 제한하여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엄청난 손해를 입었고,
시민들은 거리두기로 많은 불편을 겪었습니다.
국민을 갈라치기 하고 분열을 조장하고
상식과 공정, 법치를 무너뜨려
국민들이 좌절하고 분노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지난 4년, 문재인 정부의 공허한 국정철학을 고수해온
허성무 시장의 창원시정은 어떻습니까?
창원시민들의 내 집 마련의 꿈은 멀어졌고
단란한 가정의 행복마저 위협받고 있습니다.
우리 창원시민이 자랑하던 원전산업의 붕괴,
소득주도성장의 폐해,
자고 나면 바뀌는 부동산 정책의 직격탄을
그 어느 도시보다 심하게 맞았습니다.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주도해온 우리 창원시는
기업의 줄도산과 실업으로
심각한 경제 위기에 봉착해 있습니다.
4차산업의 파고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일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마산해양신도시는 민간업자를
아직도 선정하지 못해 표류하고 있습니다.
창원SM타운 사업은 무산위기에 있습니다.
진해웅동 레저관광개발사업은
감사원 감사가 진행중입니다.
시장 측근들의 탈선과 횡포로
창원시민들의 고통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제가 창원시장이라는
무거운 책임을 짊어지고자 출마하는 것은
문재인 정부의 무능으로 찾아온 창원시의 위기와
허성무 시장의 무능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창원시민들께서는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저는 시민들의 이러한 열망을 받들어
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이끈 주역으로
윤석열 정부의 가치와 철학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선거대책본부에서
직능총괄부본부장을 맡아
전국을 돌면서 의사, 간호사 등 보건의료단체들의
수많은 지지선언을 이끌어 냈습니다.
지금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특위 위원으로서
과학적 방역으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들께 일상을 빨리 되돌려드리고자
창원과 서울을 오가며 불철주야로 뛰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창원시민 여러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새로운 윤석열 정부가 탄생했으니,
우리 창원시정도 국정운영의 철학에 맞춰
새롭게 바꿔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금이 창원시의 미래를 위한 절호의 기회입니다.
윤석열 당선자와 함께 할 수 있는,
힘 있는 강기윤만이
창원의 100년의 도약,
새로운 창원시를 반드시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제가 창원시장이 되면
무너진 창원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다음의 공약을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창원시 한 가구 당 한 명의 청년은
반드시 취업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창원시에는 약 2,000개 기업체가 있습니다.
창원시에 ‘일자리 창출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겠습니다.
시민, 창원시, 산업계
즉‘민관산’이 합동으로 일자리를 발굴해
각 가구 미취업 청년들을 일터와 연결해 드리겠습니다 .
타지역으로 나간 기업들이
다시 창원시로 복귀하는
‘창원형 리쇼어링’을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탈원전정책으로 무너진 원전생태계를 부활시키고
일자리를 늘리겠습니다.
창원을 소형모듈 원자로(SMR)산업의 메카로
육성시키겠습니다. 진해신항 스마트 항만배후단지,
스마트 제조물류 산단을 조성하겠습니다.
정보통신기술 기반으로 창원국가산단을 고도화시키고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셋째, 꽉 막힌 창원의 교통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물적 인적 교류가 전국으로 뻗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창원-동대구간 고속철도 신설,
창원-수서발 고속철도 운행 추진,
마산-창원-진해 도시철도 도입,
창원-가덕신공항 연결 등을 통해
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광역 교통망을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규제완화를 통해 지역개발과 재산권 행사의 걸림돌을
걷어 내겠습니다.
창원시 그린벨트 전면해제를 추진하겠습니다.
과거 중소도시는 그린벨트를 전면해제하였는데 창원시는 광역시로 분류되어 부분해제되었으며, 이는 대단히 잘못된 행정이고 행정소송을 통해 바로잡겠습니다.
단독주택지 1종 전용주거지역을
1,2,3종 일반주거지역으로의 종변화를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용적률 조정을 통해
주거환경을 확 바꿔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시민들의 건강을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창원에 의과대학과 종합병원 설립을 추진하겠습니다.
시민들이 더 이상 타지로 진료를 받으러 가지 않아도 되도록
창원형 공공의료망 정비를 통해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전염병 방역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여성과 아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더욱 챙기겠습니다.
여섯째, 창원시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
문화가 융성한 창원을 만들겠습니다.
창원의 리아스식 해안 라인을
이탈리아의 아말피 해안처럼
세계적인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지원을 요청하겠습니다.
마산해양신도시 국립현대미술관 유치를 통해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변모시키겠습니다.
일곱째, 광역시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마산을 마산답게, 창원을 창원답게, 진해는 진해답게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권한 분산과 예산지원을 통해 시장의 간섭을 줄이고,
각 구청 운영의 자율성을 높여 마치 미국의 연방 주정부처럼
이른바 ‘자율행정구 창원시’를 만들겠습니다.
과거 7대 도시 마산의 영광,
국제물류·해양관광레저의 허브 진해,
국가산업의 중추로서 창원의 자부심을
고양시키겠습니다.
존경하는 창원시민 여러분!
지금 우리 사회는
문재인 정권의 니편 내편 갈라치기 정책으로
그 어느 때보다 갈등이 심하고,
내 생각과 다른 사람을 음해하고 보복하는 사회로
변질되었습니다.
저 강기윤도 음해정치와 보복정치로 고통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강기윤과 함께 하는 새로운 창원시는
갈등과 분열을 넘어 하나된 창원을
만들어가겠습니다.
합리적인 의사결정기구를 만들어서,
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시정에 반영하는 창원시를 만들겠습니다.
창원시가 중요한 의사결정을 할 때마다
시민투표제를 도입해 정당의 뜻이 아닌
오롯이 우리 창원시민의 뜻이 반영되는,
시민이 주인되는 시정을 하겠습니다.
제가 창원시장이 된다면,
창원시는 음해와 보복, 갈등과 정파를 초월하여
통합과 화합의 창원시를 만들 것을
이 자리에서 시민 여러분들께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창원시민 여러분,
저 강기윤은 창원의 미래와 먹거리를 위해
앞으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전폭적인 지지와 신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적임자임을 자부합니다.
저는 창원에서 나고 자랐고,
창원에서 노동자로, 사업가로, 정치인으로
62년을 살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덕분입니다.
마지막으로 믿고 맡겨주신다면
내고향 창원을 위해 분골쇄신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마음을 담아
기업이 활성화되고, 일자리가 넘쳐나는 창원,
누구나 열심히 하면 성공할 수 있는
기회의 창원을 꼭 만들고 싶습니다.
저 강기윤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와 함께
새로운 창원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많은 성원과 지지를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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