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우리신문]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국내 1533명, 해외 유입 309명 등 모두 1842명이라고 밝혔다.
이 숫자는 지난 20일 귀환한 청해부대원 확진자 270명이 포함된 수치로, 전날(1784명)에 이어 연일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기록한 확진자 수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역대 최다치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가 309명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일 귀국한 청해부대 34진 부대원들의 확진 결과가 합산 됐기 때문이다. 청해부대원들은 지난 21일 기준 301명 가운데 27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1533명, 해외유입 309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494명, 경기 363명, 인천 130명으로 수도권이 64.3%(987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02명, 대구 38명, 광주 11명, 대전 81명, 울산 25명, 세종 10명, 강원 47명, 충북 28명, 충남 39명, 전북 4명, 전남 18명, 경북 29명, 경남 90명, 제주 24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2063명(치명률 1.12%)이다. 위·중증 환자는 218명으로 전날보다 4명 늘었다. 현재 격리 중인 환자는 1만8967명이다.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18만4103명에 달한다.
이날 국내 발생 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은 987명(서울 494명, 경기 363명, 인천 130명)으로 64.4%를 차지했고 비수도권은 546명으로 35.6%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2063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12%다.
최근 일주일(7월15~21일) 동안 일일 확진자 수는 1536→ 1452→ 1454→ 1252→ 1278→ 1784→ 1842명이다. 이 기간 일일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476→ 1401→ 1402→ 1208→ 1242→ 1726→ 1533명이다.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1426.9명으로 전날 1430명보다 3.1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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