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세상

홍준표"文대통령..두 전직 대통령 노무현 전대통령을 자진(自盡)케 했다고 사적 감정으로 정치 보복을 한 것"

daum an 2021. 4. 18. 23:11

[시사우리신문]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이젠 화해와 화합의 정치를 하라고 권하는 겁니다"라며"더이상 감정으로 몽니 부리지 마시고 두 전직 대통령을 사면 하십시오.그게 훗날을 위해서도 바람직 할 겁니다."라고 언급해 레임덕을 암시했다.

 

홍준표 의원은 지난 17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시간이 지나면 텅비는 모래시계처럼 권력은 영원 하지 않는다"며"레임덕을 막을려고 몸부림 치면 칠수록 권력은 더 깊은 수렁으로 빠지게 된다"고 우려했다.

홍준표 페이스북

그러면서"섭리로 받아 들이시고 마무리 국민통합 국정에만 전념 하십시오. 온누리에 부처님의 가피(加被)가 펼쳐지는 초파일이 다가 옵니다"라며"자신의 업보로 될 두 전직 대통령도 이젠 사면 하시고 마지막으로 늦었지만 화해와 화합의 국정을 펼치시길 기대 합니다. 지켜 보겠습니다"라고 피력했다.    

 

이후 홍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2003.4.노무현 대통령 초기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 하면서 박지원만 구속하고 사실상 송금을 지시한 DJ는 조사 조차 하지 않았다"며"그 당시 문재인 민정수석은 그것을 대통령의 통치행위로 판단했기 때문이였을 겁니다"라고 조명했다.

 

이어"대통령의 통치행위는 위법 여부를 떠나 사법심사의 대상이 안되는 것이 판례였고 법조 상식이였기 때문에 DJ는 대북송금 사건에서 조사도 받지 않고 처벌도 받지 않았다"며"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은 대부분 통치행위 였던 박근혜 전대통령을 검찰을 이용하여 여론 몰이로 구속하고 나아가 또다시 검찰을 이용하여 이명박 전대통령도 증거도 없이 구속 했고  박근혜 전 대통령은 수사 대상도 아닌 대통령의 통치행위를 범죄로 몰았고 이명박 전대통령은 오로지 노무현 전대통령을 자진(自盡)케 했다고 사적 감정으로 정치 보복을 한 것"이라고 표명했다.

 

그러면서"제가 두 전직 대통령의 사건은 정치수사이고 정치재판 이였다는 이유도 바로 거기에 있다"며"대통령의 통치행위도 수사대상이 되고 사법심사의 대상이 된다는 관례를 만든 문재인 대통령은 퇴임후 누가 후임 대통령이 되더라도 그게 변명할수 없는 부메랑이 될 겁니다"라고 경고했다.

 

홍 의원은 "수많은 통치행위중 원전비리 사건 하나만 하더라도 중죄를 면하기 어려울 테니까요"라고 언급하면서"그래서 이젠 화해와 화합의 정치를 하라고 권하는 겁니다"라며"더이상 감정으로 몽니 부리지 마시고 두 전직 대통령을 사면 하십시오. 그게 훗날을 위해서도 바람직 할 겁니다"라고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