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우리신문]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이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세계보건기구(WHO)가 팬데믹을 선언하면서 국내 모든 문화 행사들이이 전면 중단된 가운데 트롯 가수 성진은 9월초 '장구를 울려라','흔들어봐','벗꽃길에서','사랑을 알나이',잡아즐께요','마산항구' 3집 정규 앨범이 발매됐다고 19일 밝혔다.
가수 성진은 본 지와의 통화에서 3집 앨범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힘과 희망을 주고 싶은 노래를 담았다"며"3집 타이틀곡인 '장구를 울려라'와 '흔들어봐'는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가 지속되면서 힘들고 지친 국민들과 의료진들께 위로와 감사함을 노래로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장구를 울려라' 가삿말 중 '세상이 힘들고 어렵지만 근심걱정을 떨쳐 버리면 좋은날이 곧 올거야'라고 힘을 돋구면서"각설이쑈에서 빠질수 없는 것이 장구다.장구와 함께 부르고 싶은 노래로 만들게 됐고 장구를 배우고 배움을 전수하는 모든 분들과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과 춤추며 함께 부르고 싶다"고 덧붙였다.
가수 성진(이병조)은 2집 정규 앨범부터 3집까지 직접 작사 작곡한 자작곡 앨범으로 장윤정의 당신편의 작곡가인 권노해만이 공동으로 참여해 제작됐다.
3집 타이틀곡인 '장구를 울려라'와 '흔들어봐'는 장구와 전통 타악이 함께 어우러질 수있는 흥겨운 곡으로 중독성이 남다른 트로트댄스 넘버다.
한편,가수 성진은 현재 대한환기 경남총판을 운영하는 대표이사로 14년째 다솜문화예술봉사단 단장을 맡아 경남 창원지역에서 '찾아가는 노래실은 음악회','시원한 여름나기 페스티벌','상권활성화를 위한 문화 페스티벌'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사비로 진행해 왔으며 양로원과 요양병원을 찾아가 음악 재능기부를 펼쳐왔다. 불우이웃과 고아원 등을 찾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다음은 가수 성진의 '장구를 울려라' 가사 내용 이다.
장구를 울려라
돌고 도는 세상 발길이 닿는대로
정처 없이 떠나 왔단다
오라는덴 없어도 갈곳은 많아
돌고 돌아 여기까지 왔네
북치고 장구치고 장단에 마춰서
노래하며 춤을 춰보자
장구를 울려라 소리쳐보자
장구야 장구야 울려 퍼져라
흥겨운 장구소리 모두다 함께
신명나게 놀아나 보자
세상사 힘들때면 장구를 쳐~라
근심 걱정 떨쳐 버리자
장구야 장구야 살다보면은
좋은날이 곧 올거야
좋은날이 곧 얼거야 얼쑤!
작사.작곡:성진,권노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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