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나는 주머니 속의 공깃돌이 아니다...무소의 뿔처럼 묵묵히 내 길을 가겠다"

[시사우리신문]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22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2박 3일 고향 방문 일정을 마치고 오늘 오후 상경 한다"면서"2월3일 밀양 삼문동 아파트로 주거지를 옮기고 본격적으로 총선 준비를 하도록 할 예정 이다"라고 밝혔다.

 

▲ 홍준표 페이스북 캡쳐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그러면서"자유를 부르짓는 자유한국당에서 당원의 출마 지역 선택의 자유를 제한할 아무런 헌법적 근거도 없고 정치적 이유도 없다"면서"진작 의논해 주지 않고 2년 동안 아무런 연락 한번 없다가 느닷없이 언론을 통해 일방 통고로 출마지를 지정 할려고 하는 것은 일부 세력들이 나를 당에서 정치적으로 제거 할려는 공작을 시도한다고 판단 하지 않을수 없다"고 주장했다.

 

홍 전 대표는 "나는 주머니 속의 공깃돌이 아니다"며"다른 곳에 출마하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밝히면서"20년 전방 근무를 했다면 마지막 전역을 앞두고 흔들리는 후방에서 근무 하면서 후방을 튼튼하게 지키는 권리도 있다는 것을 아셨으면 한다"며"무소의 뿔처럼 묵묵히 내 길을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그것이 향후 당과 나라를 위하는 길임을 다시 한번 확신 한다"고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