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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촛불사기 민주당만 안 찍으면 됩니다. '보이코트 민주당'이라고 한 이유?"

daum an 2020. 1. 11. 22:04

[시사우리신문]진보논객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왜 조국과 유시민 그리고 친문세력 현 정부를 향해 쓴소리를 뱉는가?진중권 전 교수가 관리하는 페이스북을 검색했다.페이스북 대문 이미지를 확대하니 비행기 활주로가 나왔다.그 의미가 궁금했다.진 전 교수가 기장으로 승객을 안전하게 착륙시켜야 한다는 의미인지 아니면 대한민국 정치에 새로운 길을 제시하려는 것인지 알수는 없지만 의미가 있는것 같다.이에 본 지는 문 정권과 친문세력들에게 강한 독설을 퍼붙고 있는 진 전 교수의 페이스북을 토대로 기사화 하기로 결정했다.여덟번째로 지난 8일오후에 게재한 "촛불사기 민주당만 안 찍으면 됩니다. '보이코트 민주당.'"라는 제목을 들여봤다.-편집자 주-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페이스북 캡쳐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8일 오후 자신이 운영하는 페이스북을 통해 대놓고 "촛불사기 민주당만 안 찍으면 됩니다"라며" '보이코트 민주당.'"이라고 직격탄을 던졌다.

 

진 전 교수는 "이 미친 세상, 맨 정신으로 견뎌야 합니다"라며"아주 긴 싸움이 될 테니, 미리 감정 에너지 소비할 것 없습니다"라고 말하면서"그냥 세상을 관조하는 마음으로, 저 바보들에게 웃으며 화를 냅시다. 우리에게는 한 장의 표가 있지요"라며"그 표를 어디에 던질지는 걱자 알아서들 하시되, 다만 한 가지 절대로 쟤들한테 주지는 맙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쟤들의 얘기는 이거예요. '그렇다고 너희들이 자한당 찍을 거냐?' 자한당 안 찍어도 됩니다"라며"민주당 보이코트만으로도 박빙 지역에선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하면서"하지만 선거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한 장의 표로 우리가 매우 화가 났다는 사실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것도 못 하면 정말 바보죠"라며"누가 되든 신경 쓰지 마세요. 누가 되든 어차피 똑같은 짓 할 테니까. 봤잖아요"라고 현 정부를 비꼬았다.

 

진 전 교수는 "줄 데가 없으면 아무 데도 주지 마세요"라며"촛불사기 민주당만 안 찍으면 됩니다. '보이코트 민주당.' "라고 강조하면서"뭐, 이번에 저는 녹색당 찍을 겁니다. 젊은이들에게 한번 기회를 줬으면 해요. 진보든 보수든 정치판에서 586 좀 안 봤으면 좋겠습니다"라며"지긋지긋해요. 비록 나도 586이지만, 내가 생각해도 정말 징그럽습니다. 휴, 핀란드에서는 34세의 여성이 총리가 되던데...."라고 현 정부를 비난하면서"ps.이 시대의 필독서래요"라고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