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의회 김인옥 의원, 여성친화도시 구현하라! 촉구 5분 발언

초선이면서도 의회운영위원장을 맡아 소통 의회를 조성하기 위해 발로 뛰는 의원상 구현에 노력하고 있는 창녕군의회 김인옥 의원이 ‘양성평등사회를 위해 창녕군의 노력을 강력촉구’하는 5분 발언을 해 주목을 받고 있다.

 

김인옥 의원이 창녕군의 여성친화도시 건설 촉구를 역설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4일 오전 11시 열린 창녕군의회 2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장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양성평등사회 발전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과 구체적인 방안 마련등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창녕군의 발전은 양성평등의 기반위에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다”며 입을 뗀 뒤, “2015년 양성평등기본법이 개정시행된 이래, 모든 분야에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통해 발전을 도모했지만, 유리천장과 경력절벽을 경험하는 등 여전히 개선해야할 부분이 많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대한민국은 전 세계 양성평등 순위 29위로 성차별이 가장 심한 국가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며 “실례로 여성 관리직 비율이 10%에 불과하며 우리군은 더 낮은 현실로 채용, 승진등 여러분야에서 여성이 차별받아선 안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여성친화도신란, 여성의 역량강화 즉, 돌봄과 안전이 구현되는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말한다”면서 “창녕군이 모든 부서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여성친화도시 구현이 속히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