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공관병 갑질 논란'으로 자유한국당 영입 발표와 함께 논란에 선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이 4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구 출마 의사를 밝혔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1호 인사였지만, 당내에서부터 반발을 일으키면서 논란이 키웠지만 황 대표는 총선 체제 구축과 인재 영입에 마이웨이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은 기자회견을 통해"여러분 저 비례대표 생각 전혀 없다"며 저는 어디든지 험지에 가서 한 석을 더 차지하면 그게 자유한국당에 도움이 되는 거 아닌가요?"라고 반문하면서" 내 고향 천안을 가든지 내가 살고 있는 계룡도…"라고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러면서, 박 전 대장은"지휘관이 부하에게 지시하는 것을 갑질이라고 할 수 없다, 공관에 있는 감을 공관병이 따야지 누가 따겠느냐"며"당시 의혹의 무엇 하나 혐의로 입증되지 않았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갑질 의혹을 제기한 임태훈 군 인권센터 소장에 대해서는 삼청교육대에 보내 훈련을 받게 해야 한다"며"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군이 민병대 수준으로 전락했다"고 주장했다.
황 대표는 오늘 오전 박 전 대장의 영입이 보류됐느냐는 기자들 질문에, 오히려 보류 됐느냐고 반문하며, 계획대로 영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편,자유한국당은 오늘 총선기획단을 출범하고 이번 주 2차 영입인사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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