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와 민주당으로부터 고발당한 네티즌 피해자모임은 7일 오전 10시 청와대 분수대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정보공개 요구와 함께 청와대는 강원도 산불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5시간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청와대와 민주당으로부터 고발당한 네티즌 피해자 모임(이하 네피모/대표 김형남)은 기자 회견문을 통해“7월 4일 오후 3시 75명의 네티즌들을 고발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및 이해찬 민주당 대표를 서울지방경찰청에 무고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며“네피모가 대통령 비서실장과 여당 대표를 고소한 이유는 대통령과 나라를 걱정하는 국민들의 의혹제기에 대하여 감사하기는 커녕, 도리어 대통령의 24시간을 공개하겠다던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을 저버리고 청와대와 정부여당이 국민을 죄인 취급하며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으로 고발했기 때문이다. 이것이 좌파독재가 아니면 무엇입니까!”라고 반문했다.
네피모는 “이미 우리 네피모 일동은 7월 4일 오전 11시 40분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앞으로 문재인 정권의 ‘언론 출판 자유’ 탄압, 시민의 정치 참여 탄압에 맞서 싸우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면서“이에 따라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에 의해 고발당한 직접적인 피해자인 네피모는 청와대 비서실과 경호처에 대통령의 5시간을 공개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네피모는 “7월 7일 오전 10시 청와대 분수대광장에서 “정보공개요구” 기자회견을 한 후, 청와대 비서실과 경호처에 4월 4일 오후 7시 20분부터 ~ 4월 5일 오전 0시 20분까지 강원도 산불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5시간 동안 행적에 대하여 “분 단위로 정보공개청구”를 요구할 것이다“며”국민들은 강원도 산불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산불 늑장 대처와 현장 늑장 방문에 대해 여러 가지 의혹을 가지고 있다. 청와대는 이러한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대통령의 24시간을 모두 공개하겠다던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대로 강원도 산불 당시 “대통령의 5시간 행적”을 분 단위로 소상하게 국민앞에 밝혀 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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