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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2:0 격파 16강 진출...5일 '숙명의 한일전'

daum an 2019. 6. 1. 09:36

한국 U-20 축구대표팀이 1일(이하 한국시간)  우승 후보로 예상했던 아르헨티나를 침몰 시켰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티히의 티히 경기장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대회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전반 42분 오세훈(아산)의 헤딩 선제골,후반 12분 조영욱의 결승골로 2:0으로 승리하면서 16강 진출에 합류했다.

 

한국은 2017년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만들면서  오는 5일 0시 30분 루블린 경기장에서 B조 2위를 차지한 '숙적' 일본과 8강 진출권을 놓고 16강전을 펼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