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세상

강기윤,"이념정치, 선동정치, 포퓰리즘 정치에서 창원이 더 이상 휘둘리고 상처 받지 않도록 시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 줄 것"

daum an 2019. 3. 10. 15:27

故 노회찬 전 의원의 안타까운 사망으로 치러지는 경남 창원성산 4·3 보궐선거 23일이 다가오면서 각 정당 후보들이 확정됐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권민호 (전 거제시장), 자유한국당은 강기윤 후보(19대 국회의원), 바른미래당 이재환 부대변인, 정의당은 여영국 경남도당위원장(전 경남도의원), 민중당은 손석형 창원시당 위원장(전 경남도의원)을 후보로 확정했다.창원성산 보궐선거 최대 쟁점인 단일화 제안을 두고 정치권 셈법 공방이 치열하다. 마치 총성 없는 정치권 전쟁을 치르고 있다. 故 노회찬 전 의원의 지역구를 다시 빼앗길 수 없다는 정의당과 집권 여당 그리고 민중당까지 단일화를 두고 정치적 셈법으로 저울질 하고 있다. 범민주개혁진영 단일화 관련해 집권여당인 권민호 후보가 지난 4일 기자회견을 통해 "촛불혁명 부정세력에게 창원성산을 내어 줄 수 없다"고 밝히면서 "범민주개혁진영의 승리를 위한 ‘3자 원샷 단일화’"제안을 내세웠다. 여론조사에서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가 대세임을 알고 또 다시 정치적 승부수를 띄운 셈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당 경남도당은 지난 4일 낸 성명서에서 “한국경제의 심장, 성산구 보선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의 야당과의 단일화를 제안한 것은 소도 웃을 일”이라며 “민주당의 정책 실패와 창원경제 망친 책임을 지고 당 간판을 내려라”고 비꼬았다. 바른미래당 이재환 후보도 지난 4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당과 민중당에 더해 민주당까지 오로지 단일화 문제에만 골몰하고 있는 모양새가 가관이다”라고 지적하면서 “진정 창원을 위한 고민은 뒷전인가? 진보 후보라 자청하는 그들에게는 당리당략만 있고 정치공학만 중요해 보인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사실상 ‘3자 원샷 단일화’ 제안이 성사 된다면 3~4명의 후보자로 좁혀질 전망이다. 이에 본 보는 안개정국을 맞고 있는 4.3 창원 성산구 보궐선거 후보자들에게 공통질문과 함께 현안 질의를 서면을 통해 만나봤다. -편집자 주-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가 공식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는 성산구당협위원장으로 경남도의원 7, 8대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지만 20대 총선에서 야권단일화에 밀려 故 노회찬 전 국회의원에게 지역구를 빼앗기는 고배를 경험해야 했다. 그는 LG 근로자를 거쳐, 지역에서 중소기업을 일궈온 CEO 출신으로 창원경제의 원동력을 겸비한 정치인이다. 하지만 지난해 6.3 지방선거에서 홍준표 전 대표의 전략공천으로 창원시장 예비후보 자리를 내줘야하는 아픔을 겪으면서 리벤지 지역구 탈환의 주인공으로 공천을 받게 됐다.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는 지난 6일 오후 3시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우리 창원 시민을 더 이상 부끄럽게 만들 수 없다는 각오로 이번 선거에 나섰다"며 "국회의원은 안타까운 선택을 했고 도지사는 구속됐으며 대통령은 경제 정책 실패로 서민만 더 힘들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4.3 보궐선거는 "무능하고 뻔뻔한 좌파에게 우리 가족의 밥상을 맡길지 결정하는 선거, 집안 곳간 거덜 낼 사람에게 등불 쥐어주고 계속 길잡이 맡길지 결정하는 선거, 창원 성산이 언제까지 후보 단일화 놀음에 계속 재물에 희생돼야할 지를 결정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투표를 통해 잘못된 경제 정책에 대한 확실한 민심을 표현하고 시장경제 발목 잡는 세력들에게 엄중히 경고해야 하는 선거“라고 규정하면서"이념정치, 선동정치, 포퓰리즘 정치에서 창원이 더 이상 휘둘리고 상처 받지 않도록 시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 줄 것"을 호소했다.



 

▲강기윤 후보가 지역민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성산구 보궐선거 출마 배경은?

 

▶창원 성산 시민들 앞에 부끄럽지 않기 위해 도의원(재선), 국회의원(19대) 활동을 누구보다 열심히 성실하게 수행했다. 의정 활동하며 상도 많이 받았다.

그런데 20대 총선 때, 고(故) 노회찬 의원께서 갑자기 내려왔고, 정의당과 민주당의 후보 단일화 여파로 고배를 마셔야 했다. 이 모든 게 불과 3년 전 일이다. 

그 동안 정권이 바뀌었다. ‘정의’라는 완장을 차고 정적에게 거침없이 적폐딱지를 붙이고 도덕적 잣대를 들이 밀었지만 결과가 어떤가? 자신들 반성부터 해야 할 처지이다.

또 경제 정책은 어떤가? 일자리 창출하겠다고 54조 원이나 되는 혈세를 쏟아 부었지만, 실업자 122만 4천 명을 기록하며 ‘9년 만에 최악’이란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설상가상으로 지금 창원의 지역 경제도 어렵기만 하다. 

그래도 지난 선거에서 40%란 높은 득표율로 강기윤을 지지해 주신 분들이 계셨다.

초심(初心)으로 돌아가서 나라 장래를 걱정하시는 분들과 함께 경제를 살리기 위해 힘껏 뛰고, 창원 성산 시민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다시 나섰다.

 

 


▲황교안 대표가 강기윤 후보를 지지하기위해 반송시장을 방문하고 있다.  


진보 후보 단일화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미 진보좌파 진영의 후보 단일화 논의에는 관심이 없다.


정말 안타까운 이야기지 않나?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데, 지역 정치의 수준이 이렇게 과거에 머물러서야 되겠는가?


시민들은 어려운 살림살이에 당장 오늘 저녁 밥상 차릴 걱정을 하는데, 소위 ‘진보’정치 한다는 사람들이 구태의연하게 과거의 야합 정치 흉내나 내고 있다. 


짚고 넘어가야한다. 이번 보궐선거, 왜 치르게 됐나? 


아직까지 정의당 그 누구로부터도 이렇게 보궐선거를 치르게 된 것에 대한 반성의 목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다. 많은 시민들께서 ‘뻔뻔하다’고 질책하시는 소리가 저들에겐 들리지 않는 모양이다. 


또, 중앙에선 민심 왜곡 현상이 있어선 안 된다고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주장하면서, 선거가 코앞에 다가오니 고작 단일화 논의인가? 지난 선거 단일화의 결과가 결국 오늘의 보궐선거로 이어진 것 아닌가?


많은 창원 시민들이 한 번 속지 두 번은 안 속는다고 하신다. 저도 묵묵히 제 갈 길만 가겠다.

 

 

김경수 지사 구속에 대한 입장은?

 

▶김경수 지사 구속으로 인해 경남도정에 공백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해선 경남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하지만, 엄청난 양의 댓글 작업 등으로 여론을 조작하고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는 민주주의의 기본 정신을 훼손하고 그 근간을 흔드는 범법 행위임은 분명하다. 


사법부의 판단은 항상 존중 받아야 한다. 그게 법치주의 국가의 기본이다.


정확한 진실이 무엇인지는 향후 2심 또는 3심을 거쳐 사법부가 그 명확한 결과를 국민 앞에 내놓을 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여론 조작과 같은 위험천만한 정치적 행동은 엄정한 법의 판결을 받아야 할 일이며, 이와 같은 일이 앞으로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역사와 국민 앞에 본보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창원 성산구 지역은 방위산업과 제조업으로 이뤄진 곳이다. 어려워진 경제 상황과 최저시급 인상 등의 문제로 근로자와 자영업자들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인데 이를 해결할 대안은?

 

▶창원은 기존 국가 산단 등 우리나라 기계공업의 대표성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방위산업 분야를 육성하기에 가장 적합한 곳이다. 방위산업체를 중심으로 국방과학연구의 시험장, 기술품질 센터, 기술융합형 방산기술 복합센터 등을 유치하거나 신설하여 대한민국의 대표 방위산업 클러스터로서 한 축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 제조업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제조업은 종래 생산 중심에서 벗어나 산업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 독일 등 기계 산업 선진국들은 유지 보수, 부품 교체, 유휴설비 재활용 등을 통한 고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따라서 제조업 핵심 역량이 제품 개발 및 생산에 머물지 않고 IoT, AI, 빅데이터 등 융합형 비즈니스로 확장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펼칠 생각이다.


특히, 기존 산업 기계를 대상으로 한 재제조 사업 등을 통해 노후 산업단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다만, 제조업 혁신에도 단계가 필요하다. 기업 현장에 대고 무턱대고 ‘스마트공장 해라’, ‘혁신해라’고 하면 당장 눈앞에 닥친 회사 일도 바쁜데 누가 선뜻 나서겠나?


아무리 좋은 솔루션을 가져와도 현장 적용엔 단계별 적절한 지원, 재교육 등이 수반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국회 들어가서 이런 부분들부터 면밀히 챙기겠다. 


특히,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직격탄을 맞아 시름하는 두산중공업 및 많은 협력업체들을 살리기 위해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재개’등 대정부 목소리를 높이겠다.

 





 타 후보들과 차별화된 공약을 제시한다면?

▶먹고 사는 문제, 경제 살리기에 역점을 두고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


기존 산업은 물론 우리 도시 전체에 4차 산업혁명의 옷을 입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 정책을 지원하며, 단계별로 꼭 필요한 R&D, 교육 지원, 전문인력 지원 등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 아울러 이미 보유하고 있는 제조업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활용, 재제조 사업 분야 진출 등으로 선진국 사례처럼 제조업 기반으로 새롭게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겠다. 


또, 전기 트램 등 메갈로시티에 걸맞은 미래형 대중교통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그리고 전신주 지중화, 공항터미널 설치, 거점형 공공 직장어린이집, 반려동물 전용 테마공원 조성, 방음벽 설치 등 창원 시민 삶의 질이 보다 나아질 수 있는 부분도 적극 챙기겠다. 


작년 우리나라 지자체 블록체인 사업 현황을 보니 우리 경남 지역만 아무것도 없었다.

우리 경남이 얼마나 입으로만 ‘미래’를 외치고 있었는지 단적으로 알 수 있는 사례라고 본다. 


경남의 중심인 창원에 수많은 IT 인재들이 모여들 수 있도록 ‘미니 크립토밸리’를 조성하겠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을 기반한 다양한 스타트업이 경남의 물류, 항만, 제조, 농수산, 항노화 분야 등 여러 산업군과 연계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고,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발전하는 지역으로 변화하도록 이끌겠다. 좋은 일자리, 미래 비전이 보이는 일자리가 많으면 자연스럽게 훌륭한 인재들도 늘어난다.
 

국회에 입성하면 가장 먼저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

 

▶처음엔 현 정부 경제 정책에 대해 방향은 맞지만 속도가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결국 방향 자체가 좌파적 틀에 갇혀있고 퍼주는 실력 외엔 갖춘 실력도 없다.


성장 없는 분배는 허구다. 나라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것은 막아내겠다.

국가 예산이 제대로 지출되고 있는지 제대로 감시하겠다.


돈 퍼주겠다는 정치인의 약속이 진짜 무서운 것은 공짜에 맛들린 국민을 양성한다는 것에 있다.

공짜에 맛들린 국민은 저항하지 못 한다. 불의한 권력에 쉽게 대들지도 못 한다.

공짜를 권리라고 믿게 만들고 표심 유지를 위해 국가 재정을 쏟아 붓는다.


이런 것 감시하려고 국회의원이 있는 것 아니겠나? 

제가 국회에 들어간다면, 간사 및 위원장 대리까지 역임한 바 있는 행정안전위원회에서 활동하는 것도 좋겠지만, 경제 문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산자위(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싶다.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는 결국 기업을 얼마나 살리고 고용을 얼마나 창출하는 데에 달렸다. 제 경험을 살려 근로자와 중소기업 CEO 모두의 마음 하나하나를 세밀히 살피는 입법 활동을 하겠다. 특히, 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이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과정을 면밀히 살피겠다. 또, 정부 규제가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돕겠다.


아울러 직장을 구하지 못한 청년과 실업으로 고통 받는 중장년을 구제하기 위한 의정 활동에 전념하고 싶은 바람이다. 

 

연동형 비례대표제(정당 득표율에 따라 의석 수를 배분하는 제도)와 관련하여 보궐선거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된다면 이를 어찌 대할 생각인가?

 

▶일단 이에 대한 당의 방침이 아직 정확히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어 언급하기가 조심스럽다. 


그런데 국회의원 정수 확대를 하지 않고 추진하는 안이 현실적으로 가능할지 의문이다. 만약 의원 수 확대를 할 수밖에 없다면 과연 국민이 어떻게 받아들일 지가 관건이라고 본다. 선거구제 개편은 개헌과 맞닿은 민감한 사안인만큼 신중하게 각계 전문가와 국민 여론을 충분히 수렴하는 합의 과정의 거버넌스가 필요하다고 본다. 특히,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의 근본적 취지가 국민에게 잘 이해될 수 있어야 한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통해 우리 정치에 민심을 더 정확히 담아내자고 주장하면서, 막상 지역 선거를 앞두고는 아직도 당선에 급급해 다른 당과의 후보 단일화 논의가 나오고 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현실 정치의 선거 풍토가 바뀌지 않는다면 국민들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쉽게 납득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 


정치인은 어려워도 정도(正道)를 걸을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 평소 제 소신이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등 선거 제도 개혁이 쉽게 결정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니겠지만, 다수 국민이 원하는 바에 따라 겸허한 마음가짐으로 따르겠다는 말씀을 덧붙이고 싶다.
 

성산구 유권자들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저는 창원 시민만 바라보고 묵묵히 여기까지 왔다. 나라가 이렇게 가다가는 정말 큰 위기를 맞을 수 있겠다는 절박함으로 나섰다.

정치인이라면 좋은 정치를 해야 할 의무가 있다. 창원 성산 시민의 자존심을 지킬 의무가 있다.


뒷돈 받지 않는 깨끗한 정치를 할 자신이 있다.

막말로 국민께 상처주지 않을 기본 소양도 갖추고 있다.

미래 비전을 만들기 위해 누구와도 함께 머리 맞댈 준비가 돼 있다. 


금융실명제, 공직자 재산공개, 연금 개혁 등 쉽게 손대지 못하는 것을 해내면서 대한민국 발전과 개혁을 이끌어 온 것이 바로 보수우파 정권이었다.


정체된 경제와 500만 명이 넘는 실업자로 ‘유럽의 병자’로 불렸던 독일도 하르츠 개혁, 즉 노동시장 개혁 등을 이끌면서 위기를 넘기고 다시 유럽의 리더로 우뚝 설 수 있었다. 


창원 성산은 국가 경제와 산업 발전을 견인한 상징적인 곳이다. 진보좌파 정치의 놀이터가 아니다. 이제는 창원 성산의 유권자들이 ‘미래’를 팔아먹고 ‘이름’을 팔아먹는 정치의 말장난에 두 번 다시 속지 않을 것이라 믿는다. 


지금 대한민국 경제가 힘들지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정치가 만들어야 한다.

지난 국회의원 4년을 하면서 의정활동으로 수상만 25관왕을 했고 입법 실적도 좋았다.

강기윤의 진심에 귀를 기울여 주시리라 믿는다.

책임있는 보수우파로서 더 이상 지역에 부끄럽지 않도록 하겠다. 또, 당이 새롭게 혁신하고 하나로 화합하는 데에 밀알이 되겠다.

한편,강기윤 후보는 지난 6일 자신이 운영하는 페이스북을 통해“황교안 대표가 선거 지원차 반송시장을 찾아 열기가 뜨거웠다”며“황대표님께 많은 주문과 큰 기대를 하였다”고 게제하면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정직하고 깨끗한 이미지 더욱 많이 닮아가겠다”면서“ 따뜻한 성원에 감사 드린다. 이번에는 ‘단일화에 속지 맙시다’”라고 당부와 함께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