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세상

홍준표,"이제 세월호사건을 가지고 정치에 이용하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한다"

daum an 2017. 3. 29. 12:13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통령 경선 후보가 자신의 SNS통해 지지도 상승효과는 물론 현안정국에도 강도높은 쓴소리를 뱉으며 홍 트럼프라는 수식어를 갖게 됐다.조기대선이 확정되면서 각 정당마다 대선 후보를 선출되고 있다.홍준표 후보가 대선후보로 서기까지는 순탄치만은 않았다.박근혜 정부 2년차 홍 지사는 대권도전을 가장 먼저 선언한 인물이었고  그 어느 누구도 하지 않은 대권도전이었다. 이는 곧 성완종 찌라시 사건에 연루돼 정치적 올무에 걸리게 된 정치적 희생양으로 전락 됐다. 홍 지사는 "거짓이 아무리 모여 봐야 참이 되지 않는다"고 자신의 무죄를 주장했고 입증했다. 그의 진실은 마침내 지난 2월 16일 오전10시 30분에 열린 ‘성완종 리스트’ 항소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으면서 정치권을 술렁이게 했다. 홍준표 지사는 지난 2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광화문 촛불시위의 본질은 박근혜 탄핵이다"라며"무서운 정치적 음모"라고 밝혔다.결국 박근혜 대통령은 탄핵인용이 됐고 검찰은 지난 27일 오전 11시26분께 박근혜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직권남용 등 비리 의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박 대통령이 탄핵인용이 되면서 몇 시간만에 세월호 인양까지 야당 정치권은 세월호를 끝까지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지배적 분석이 돌았다.세월호 잠수함 충돌설을 제기한 자로와 일부 언론은 이미 가짜뉴스가 됐다. 정치권의 시나리오는 이렇게 절묘한 타이밍을 국민들의 귀를 막고 조기대선에 열중하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30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로 했다.세월호 인양작업도 마무리 된 상태에서도 30일로 늦추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그 해답을 말할  후보는 홍준표 후보뿐이다.그의 거침없는 발언과 공약은 결코 조기대선에서 승자는 안개정국 속에 있다는 것이다.이에 본지는 홍준표 후보의 페이스북 내용을 게재해 봤다. -편집자 주-



"우파 대결집으로 이번 대선을 좌파2명,중도1명,우파1명의 구도로 국민들로부터 심판을 받도록 노력 하겠다"

 

홍준표 후보는 지난 20일 오전10시48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리얼미터 대선여론조사에서 18일 공식 출마선언 하루전인 17일 여론조사를 보니 12.5퍼센트 지지율로 문재인,안희정에 이어 3위로 의미있는 지지율을 이제 갖게 되었다"며"곧 기울어진 운동장이 평평해지면 문재인후보와 바로 양강으로 갈것으로 봅니다.우파 대결집으로 이번 대선을 좌파2명,중도1명,우파1명의 구도로 국민들로부터 심판을 받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제 더이상 세월호 사건이 특정집단의 정치적목적에 활용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홍준표 후보는 지난 23일 오전 7시 52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인양되는 세월호 선체를 보면서 3년전 가슴아픈 해난사고로 인해 희생을 당한 학생들과 세월호 승객을 가슴깊이 추모합니다"라며"다시는 이런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대한민국에서 일어나지않도록 만전에 만전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이제 더이상 세월호 사건이 특정집단의 정치적목적에 활용되지 않도록 해야한다"며"다같이 다시는 이런 불행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해야한다.다시 한번 희생된분들을 추모한다"고 게재했다.




"이제 세월호사건을 가지고 정치에 이용하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한다"

 

홍준표 후보는 지난 24일 오전 9시 06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월호에 묻힌 천안함 폭침 7주년이다.어제 천안함에서 산화한 46용사의 묘역을 참배했다"며"국가가 그들에게 과연 어떤 사후조치를 했는지 깊이 되돌아 보게한 하루였다"고 게재했다.이어,"이제 세월호사건을 가지고 정치에 이용하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한다"며"박근혜 전대통령도 파면되었고 사법처리도 앞두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세월호사건이 한국사회에 미친 영향은 한정권이 몰락하는 시발점이 될 정도로 폭발적이였지만 이젠 우리는 가슴 아픈 사건은 뒤로 하고 꿈이 있는 미래로 가야한다"면서"더이상 세월호 사건을 정치에 이용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더이상 검찰개혁을 미룬다면 거악을 척결해야 하는 검찰이 거악이 될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서 독한 마음으로 검찰개혁안을 발표했다"

 

홍준표 후보는 지난 24일 오후 8시 22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제가 검찰의 전설이였다고 자부했다"며"그런데 요즘은 검사를 했다는것이 참으로 부끄러운 세상이 되었다"고 검찰을 비난했다.이어,"그랜저 검사,벤츠 여검사에 법조비리의 원흉이 검사이고 드라마,영화에 나타난 검사는 폭력, 협잡,배신,사기꾼등으로 묘사되는 천하에 잡놈이 되어 버렸다.부끄럽고 부끄럽다"며"오늘 검찰개혁안을 발표하면서 지난 20여년 동안 제가 감싸고 돌았던 검찰을 더 이상두고 볼수가 없어 개혁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더이상 검찰개혁을 미룬다면 거악을 척결해야 하는 검찰이 거악이 될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서 독한 마음으로 검찰개혁안을 발표했다"며"제가 집권하면 제일먼저 검찰부터 옛날의 정의로운 검찰로 되돌려 국민의 검찰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우리 한번 지켜봅시다"

 

홍준표 후보는 지난 27일 오전 8시 55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검사장이자 특수본부장은 노무현정부때 문재인 민정수석, 비서실장 밑에서 사정비서관으로 일을 했던 사람이다"며"아마 그것 때문에 박전대통령 신병처리에 고민이 많을겁니다.바람이 불기도 전에 미리 눕는 검찰의 최근 행태를 바라 보면서 검찰이 문재인 대선가도에 어떤 결정적 역할을 할지 지켜 보겠다"고 말했다.이어,"97년 대선때 1000억이 넘는 DJ비자금사건을 수사유보결정을 한 김태정 검찰총장은 DJ집권후 법무장관으로 승승장구하다가 옷로비사건으로 낙마한바 있다"며"우리 한번 지켜봅시다"라고 게재했다.

 

"국민 여러분 힘을 모아 주십시요"

 

홍준표 후보는 지난 28일 오전 8시경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후보는 정권교체를 주장하고 있습니다만 교체할 정권이 야권이 주도한 민중혁명으로 없어져 버렸다"며"지금은 사실상 무정부 상태이다.이 혼란스러운 무정부 상태를 조속히 안정시킬 새정부를 수립하는것이 현재 대한민국의 초미의 과제이다"라고 말했다.이어,"강력한 지도력으로 이 혼란을 종식시키고 골고루 잘사는 선진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야할 새정부 수립에 국민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 가야한다"며"국민 여러분 힘을 모아 주십시요"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