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세상

신동욱,유승민 공천 여부 관련해 몸값만 올라가자 ‘거품현상’ 비판

daum an 2016. 3. 20. 20:18

새누리당이 유승민 의원의 공천 여부에 대해 결론을 짓지 못하고 몸값만 올라가자 공화당 신동욱(48) 총재가 ‘거품현상’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 사진=공화당 제공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신동욱 총재는 19일 자신의 SNS에 "새누리당 최고위 김무성 대표와 공관위 이한구 위원장이 자기 손에 유승민의 피를 묻히기 싫어 핑퐁게임을 한다"며"유승민 지지율 쫄지마 거품현상이야"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신동욱 총재는 "유승민 의원이 거품 지지율만 믿고 버티기만 하는 것은 동지는 안중에도 없고 착각의 자유를 즐기는 부잣집 도련님일 뿐이야"라고 꼬집었다.

 

또 신동욱 총재는 "유승민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은혜를 원수로 갚고 대구시민의 사랑을 볼모로 잡고 자기 밥그릇 챙기기만 급급한 것은 대권주자가 아니라 보수우익진영의 몽니일 뿐이야"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동욱 총재는 "더민주 입당이 유력한 무소속 진영 의원에 대해서는 청와대를 향한 IS급 자살폭탄을 보는 것 같다"고 일침을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