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세상

김영수 시의원,SNS 기자가 뭐하는 사람인데~ 대부분이 시장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실거예요

daum an 2015. 12. 13. 17:59

제천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김영수 의원이 지난 1일 홍보학습담당관실 행정사무감사에서 SNS 시민기자단의 홍보에 대해 "시정 홍보냐"아니면"시장 홍보냐"고 질타하면서 제천시가 운영중인 SNS시민기자단을 마치 시장을 위한 기자단이라는 발언을해 물의를 빗고 있다.

 

이날 김정문 자치행정위원장이 홍보학습담당관실 행정감사에서 질의가 있는 의원이 있습니까?말하자 김영수 의원은 "SNS 업무보고때도 이야기했지만 카스를 기준으로 해서 우리 공직자분들이 그사이에 친구를 많이 맺었나요?"질문하자"담당관은 "거기까지 자세히 파악을 못했습니다"라며"크게 별 차이는 없을 것 같습니다"라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우리가 할수 있는 것은 우리가 해나가야지 않나 시민의 도움을 받아야 되지 않나 합니다"라고 말하면서"SNS 시민기자 유공자 표창을 했는가?기준이 어떠한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담당관은 "부상없이 표창을 했습니다"며"분기별 SNS 활동실적 상위에 랭크 되는 기자를 선정했습니다."라고 말하자 김 의원은 다시 "활동실적이 시정 홍보닙까 시장 홍보닙까"라고 질의했다.

 

그러자 담당관은 "시정홍보 입니다"라고 답변했고 김 의원은 단호하게 "제가 보기에는 시장 홍보가 맞습니다.SNS 시민기자가 시장님의 얼굴 표정이  너무 얼굴이 굳어 마음이 아프다"며"이럴수는 없습니다. SNS 기자가 뭐하는 사람인데 대부분이 시장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실거예요.제가 지난번에도 보내주신글도 있을텐데~알고 있을 거예요.이렇게 끌고 가면 안됩니다."라고 질타했다.

 

담당관은 "2014년도 처음 SNS기자단을 만들어서 1기하고 지금 2015년도 현재 2기가 있는데요"라며"시장님을 위한 홍보는 사실 아닙니다"라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결국 그렇습니다.홍보학습담당관실에서 자료를 주지 않는 이상 대부분 그렇습니다"라며"할동하는 내역이..."라고 비꼬듯 말했다. 이에 담당관은 "저희가 작년 11월부터 지금까지 간담회를 10번정도 실시 했는데 그때마다 기회 있을때 마다 정말 제천시 홍보를 위해서 투명하게 해달고 부탁했습니다"라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SNS 시민기자. 시정을 홍보 하고 축제나 제천시정을 홍보해야지"라며"시장의 개인적인 치정에 치우쳐서는 안된다.앞으로는 그러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SNS 시민기자 몇분들께 이야기 했지만... 식사 대접을 하고 있잖아요.여기 다나와 있잖아요"라며"간담회 할때 마다 학습홍보관에서 식사비 지출해도 되나요?"라고 질문했다.

 

담당관은"예,SNS시민기자 홍보할동에 적용되는 항목입니다"라고 답변하자 김 의원은 "그렇기 때문에 시장홍보로 가는것 입니다.대부분 다 참~ "이라면서"SNS 시민기자 대부분 친구들이 500여명이 됩니다"며"그 분들의 할동이 중요한 시점인데 개인의 치정을 홍보하는데 집중하면 않됩니다.어떻게 하실건가요?"라고 질문하자 주눅이 든 담당관은 "저도 고민이 많습니다"며"아무리 좋은약이라도 다소간의 부작용이 있듯이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긍정적인면을 최대한 살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46쪽 스마트폰 배너광고.이것을 보신분들이 얼마나 있을까.스마트폰 많아 가지고 계시는데 이기간에 이광고를 본 적이 없습니다"라고 질문했고 답변을 들은 김 의원은 "페이스북,트위터,카스가 최고의 홍보 수단 입니다.우리 공직자분들이 같이 앞장서지 않으면 어느 누구도 앞장서지 않습니다.더 앞장서주시길 바랍니다"면서"SNS 시민기자단이 그분들이 앞으로 방향설정을 정해주십시요.시장님의 개인적인 홍보기자단이 아닙니다."라고 말하자 담당관은 "어떤 제천의 모든 이미지와 어떤 모든것을 업그레이드 시키겠습니다"라고 답변하자 김 의원은 "이상 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3일 전화 통화를 시도했으나 김 의원은 "바쁘다"라고 짧게 답했다. 김 의원은 휴대폰 문자를 통해"먼저 오해의 소지로 인한 고향 소식에 불편하셨다면 사과 드린다"며"자세한 답변을  일일이  할 수 없는 상황도 양해 바라며 정례회가 23일까지라 끝나면 대화의 시간을 가져 볼까 합니다"라고 전했다.

 

9일 오후 제천시 학습홍보관과의 전화통화에서 "말은 간담회이지 식사하면서 회의한 것으로 1인당 7,000원 범위내에서 점심 식사만 한 것이다. 예산도 없다"며"이해를 하지만 SNS상 공식적인 공간에서 언급 한 것이 아니라 어디 시민기자가 개인적 입장으로 댓글을 단 것이 마음에 안좋게 생각해서 '교육좀 똑바로 시켜라'한 것이다"라고 말하면서"사이버 공간에서 개인적인 댓글은 사생활에 가깝다.공식적인 홈페이지에 댓글이라면 그냥 넘어갈 수 없는 것이다.허위사실 공표로 사법처리까지 갈 수 있다.양 대표를 만났고 이것이 SNS홍보가 한층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지.시가 다투는 모습을 계속 보이면 의회와 노조까지 시끄럽고 이럴때 제천시 이미지가 실추가 너무 싫다.가능한 대화로 잘 해결 되도록 중재했고 잘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