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세상

국민안전처,국민의 안전 지킬 수 있나(?) 의문

daum an 2015. 5. 11. 16:04

 

2015년 5월 현재 마창대교 투신으로 인한 사망사건 3건이 발생됐다.현재까지 투신자는 총 6명중 3명이 사망됐고 3명은 중태 상태이다.지난해 마창대교 투신 사망사건 5건.

마창대교 투신자 대부분이 세월호 참사 이후 장기 불황 속에 가계 경제가 갈수록 심화되는 상황에서 죽음을 선택한 사건들이다.
 
연 이은 투신자가 발생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자체와 공공기관은 아무런 대책 없이 또 다른 인명피해를 방치하는 것과 같다. 이러한 상황임에도 마찬대교 투신관련 심각성에 무게를 두고 있지 않다는 것이 더 큰 문제다.
 
최근 잇단 투신자살로 창원시 마창대교가 '자살대교'라는 불명예를 얻게 됐다.
 
기자는 더 이상 투신자가 없는 마창대교가 될 수 있는 대안을 찾기 위해 창원해양안전경비서 관계자와 통화에서 마창대교 투신자 관련 안전의 대한 방안과 자살 방지를 위한 예방에 대해 문의하자 "대교 난간이 너무 낮은 것도 문제가 있지 않겠냐"며"인명구조 이외에 특별한 대안과 대책을 강구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국민의 안전과 국가적 재난관리를 위한 재난안전 총괄기관인 국민안전처로 문의 했다.

오전 11시 39분 국민안전처 안전총괄 기획관과 통화를 시도했으나 "자리에 없다"는 답변을 듣고 다른 분과 통화 할 사람이 없냐고 묻자 "점심식사 후 통화를 하라"고 답했다.

이에 기자는  "국민안전처 공직자분들은 11시40분이 지나면 다들 점심식사하러 가냐"고 묻자 "네"라고 답변했다.

국민안전처 설립목적은 재난안전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시 종합적이고 신속한 대응 및 수습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설치 됐다.
 
이러한 설립목적과 달리 공직자들의 행태는 정말 부끄럽고 창피스럽다.
 
안전 및 재난에 관한 전반적인 정책의 수립.운영 및 총괄 조정 할 기획부서가 안전은 뒷전 안점 불감증만 키우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구심 마져 들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