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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1억 수수의혹에다 직원까지 1억 수뢰 검찰수사

daum an 2015. 4. 29. 17:40

고 성완종의 '홍준표 1억 전달' 메모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경남도가 이번엔 부하직원 2명이 1억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긴급 체포되어 수사를 받고 있다. 
 


창원지검 통영지청은 22일 오전 10시부터 11시50분까지 경남도의회 전산실 A모 B모 직원을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A씨는 4천만원, B씨는 6천만원을 관련업자로부터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도의회 관계자는 "오전에 검찰수사관들이 전산실로 오르내리락 하는 걸 보고 '무슨 일이냐'고 물었지만 모두들 묵묵부답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