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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독도를 ‘일본해’라고 표기한 세계 지도 판매 중단 결정 왜(?)

daum an 2014. 12. 19. 17:05

스웨덴의 가구업체 이케아가 18일 경기도 광명시에 한국 1호점을 정식 개장을 앞두고 독도를 ‘일본해’라고 표기한 세계 지도 판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케아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사죄한다”면서 "내년부터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세계지도를 판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일본 언론들은 "이케아는 반일 기업이다"며 "한국에게 허리를 굽혔다"고 맹비난했다.
이케아가  독도를 ‘일본해’라고 표기한 세계 지도 판매를 중단 결정은 불매 운동 확산 우려보다 애국국민운동대연합 (대표 오천도)의 강력한 메세지가 전달되지 않았는가 하는 의구심이 증폭되는 대목이다.
 
애국국민운동대연합는 지난달 24일 오후 1시 이케아 (경기도 광명시 일직로 17 소재)정문앞 에서 성명서를 통해 "친일기업 이케아는 대한민국 국민을 기만한 기업이다"며"대한민국에서 물러가던지 일본해 표기된 지도를 리콜폐지를 하던지 양자택일을 하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오 대표는 이날 "일본해표기를 한 기업이 대한민국국민들 얼굴을 감히 마주치려고 하는것은 못 된 상술이다.못 된 상술속에 대한민국국민들을 기만하는 상술을 할 것이다. 이것이 어찌 사과로 끝날문제인가.대한민국 영해 동해를 일본해라고 표기한 이케아는 물러가던지 국제사회 앞에 정식 사죄를 하던지 '일본해'라고 표기된 대형 세계지도를 전부 리콜을해서 동해로 수정을 하던지 폐기처분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저가형 가구 , 액세서리를 생산·판매하는 71년된 이케아 가구기업은 들어라 세계최대 판매장을 대한민국에 두면서 대한민국을 능욕하는 처사는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며"성숙된 보리는 고개를 숙이는법 국제적으로 대한민국 영해를 침범한 일본의 손을 들어 준 이상 준엄한 대한민국 국민들의 심판이 있을 것이다.또한 이케아 물품을 팔아주는 대한민국 국민은 '친일파'라고 본인 스스로가 인정하길 바란다"고 성명했다.

한편,오 대표는 독도를 ‘일본해’라고 표기한 세계 지도 판매가 지속 될 경우 18일 정식 개장하는 날 이케아 정문을 덤프트럭 2대로 돌진하려 했 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