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태산 새누리당을 두고 하는 소리다. 새누리당 정치인들이 6.4 지방선거 경남도지사와 창원시 시장 선거에 대거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상수 전 한나라당 대표 최고위원도 지난해 10월 8일 오후 경남대 본관에서 열린 특강을 통해 “도지사 출마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올 연말까지는 출마에 대한 결정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안상수 전 한나라당대표는 "도지사 후보로 박완수 전 창원시장을 지지한다"며"창원시장 후보로 출마 하겠다"고 6일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이미 일주일 전 부터 안 전대표가 창원시장 후보로 출마 한다는 설과 박완수 전 창원시장을 지지한다는 소문은 이미 창원권 전역에 확산된 상태다.
결국 도지사 후보로 현 지사인 홍준표와 박완수 전 창원시장의 빅매치로 성사됐다.
이날 안 전 대표는 6일 오전 10시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 3개월 동안 경남권 민생탐방을 통해 도민에게 길을 묻고 출마의 여부를 결정하려 했다"며"경남을 발전시킬 박완수 후보에게 지지하고 도지사직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 창원시는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과 소통으로 균형적인 발전을 이루어야 한다. 인구 110만의 준 광역시로서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열어가야 할 시급한 과제가 있다"며"현 상황을 고려 할 때 정치의 경험과 경륜, 인맥을 통해 중앙정치와 연계해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한편,새누리당 당내에서는 또 다시 도지사 후보를 두고 경선(둘 이상의 후보가 경쟁하는 선거)을 치러야 할지 전략공천(통상 지역적 특성 등을 배제하고 당에서 강점이 있거나 아니면 상대적으로 열세인 지역에 히든카드 형식으로 후보자를 선정)으로 해야 할지 고심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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