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학장:치안정감 안재경)은 13일 2014학년도 신입생 최종합격자(120명 : 남108, 여12명)를 발표했다.
이번 최종 합격자는 경쟁율 60.4:1(남 50.6:1, 여 147.9:1)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4개 월 여에 걸쳐 1차시험과 2차시험(체력검사․적성검사․신체검사․면접시험)을 치렀으며 학교생활기록부 성적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합산한 최종사정 절차에 의해 선발됐다.
※ 전년도 응시율 : 63.7:1 (남 55:1, 여 142.2:1)
※ 입시전형 최종사정 반영 비율 : 1차시험 20%, 체력검사 5%, 면접시험 10%,학교생활기록부 성적 15%,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50%
특히 2차시험을 1박 2일간 합숙으로 진행, 면접시험을 일반면접 이외에 집단토론 및 생활태도까지 평가하여 반영하는 등 지적능력 뿐 아니라 신체 및 체력조건, 인성 등 다양한 입학전형을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할 미래 청년 경찰이 되기에 충분한 지덕체를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합격자 평균은 1,000점 만점에 786.86점(남자 786.22, 여자 792.61점)으로 전년도에 비해 약 2점이 상승하였는데 1차시험이 전년에 비해 쉬웠던 영향으로 분석되며, 최고점은 809점 최하점은 778.2점으로 나타났다.
※ 전년도 평균점수 : 전체 784.44점 (남자 783.36, 여자 793.96점)
또한, 합격자 중 수능만점자(국·영·수 및 탐구2과목)는 6명으로 최종 집계됐다.이번 합격자 가운데 전체 수석의 영광은 총점809점을 획득한 이*형(18세, 공주 한일고 재학) 군이 차지하였으며, 여자 수석은 총점 803.78점의 엄*정(19세, 성남외고 졸업) 양이 차지했다.
최다합격자 배출은 공주한일고가 12명의 합격자로 전년도에 이어 영예를 안았으며, 상산고가 6명, 한영외고와 용인외고가 각 4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여 그 뒤를 이었다.
아울러,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근무하는 최*철 경위의 자녀인 최*훈(20세, 한성고 졸업) 군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에 근무하는 최* 경위의 자녀인 최*윤(19세, 안산동산고 졸업) 군 등 2명의 현직 경찰관 자녀가 합격하여 父子경찰관의 길을 걷게 됐다.
경찰대학 제34기생들은 2014. 1월에 합격자 등록을 한 뒤 2. 12(수)부터 2주간 신입생 적응교육인 ‘청람교육’을 거쳐 입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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