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우리신문/안기한 기자]창원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와 한국해양구조협회 창원지부설립추진위원회는 제 51회 진해 군항제 기간인 6일(토)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해루 앞 해상에서 군항제 역사상 최초로 대규모 해상 인명구조 시범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군항제를 축하하고, 천안함 피격으로 순직한 46용사와 고 한주호 준위, 금양호 순직 선원들의 희생정신을 기려 국민들에게 해양안보와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라고 창원해경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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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훈련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부선 세방20001호(길이 130m)가 동원되고,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헬기 2대, 창원해양경찰서 소속 함정 10척, 한국해양구조협회 창원지부설립추진위원회 소속 보트 10척, 제트스키 10대가 참가하며, 민, 관 잠수요원 70여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식전 행사에서는 해양경찰청 악대 공연이 선상에서 개최되고, 제 51주년 군항제를 기념하고 국민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국내 최초로 50여명의 민, 관 잠수요원이 해상에서 인간띠를 형성해 불꽃으로 ‘안전’ 글자를 표시하는 등 해상 퍼레이드가 연출된다.
창원해양경찰서와 한국해양구조협회 창원지부설립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진해 군항제 기간 중에 민, 관이 협력해 군항제에 걸 맞는 다채로운 바다 행사를 개최 할 계획 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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