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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ISSF 창원월드컵 국제사격대회’ 창원에서 열린다

daum an 2013. 4. 4. 11:39

세계적 총잡이들이 사격스포츠 메카인 창원에 모인다.

 

올림픽 출전권이 부여되는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사격대회 중 하나인 ‘2013 ISSF 창원월드컵 국제사격대회’가 오는 4월 3일부터 9일까지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다.

 

32개국 선수 310명 및 임원 137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올림픽 라이플 10개 종목(남자 6종목, 여자 4종목)으로 경기가 펼쳐진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4월 3일 창원풀만호텔에서 국제사격연맹(ISSF) 사무총장을 비롯한 국제 인사 및 선수단과 박종길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과 선수단 환영식을 성대히 가질 예정이며, 7일간 경기일정에 들어간다.

 

특히, 개회식에는 ‘2018 제52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유치’(2012. 4. 17, ISSF 런던 총회)의 감동을 되새기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하기 위해 홍보영상물 상영 등 유치 1주년 기념행사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03년부터 5번의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세계적 사격도시로서 발돋움한 창원시는 이번 대회를 지구촌 모든 사격인들의 가슴속에 깊이 남을 대축제로 승화시켜 국제 스포츠 메카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국제사격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남사격연맹(☎282-0901), 체육진흥과(☎225-3732,373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