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세상

안홍준 의원, “이제 녹색성장을 본격화할 시기, 국제사회의 녹색성장 이슈를 주도해야“

daum an 2013. 3. 6. 17:11

국회 연구단체인 국회 보건․환경포럼은 3월 7일 오전 7시 30분부터 『녹색성장과 새 정부 환경정책 방향 모색』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기로에 선 녹색성장 전략 - 녹색성장 2.0을 위한 과제”를 세부주제로 양수길 전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이하 “위원장”)이 강연에 나선다. 

이 날 포럼에서 양수길 위원장은 지난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의 성과를 평가하고, 새 정부가 추진해 나가야할 녹색성장 정책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 새누리당 안홍준의원(외교통상통일위원장, 마산회원구)     ©시사우리신문편집국
포럼의 대표의원인 새누리당 안홍준 의원(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은 “지난 정부가 국가전략 및 단계별계획을 수립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을 제정함으로써 녹색성장 정책 추진을 위한 기틀이 마련되었다”며, “이제는 녹색성장을 본격화 할 시기”라고 평가하고, “지난 해 유치한 GCF와 GGGI를 발판으로 국제사회의 녹색성장 이슈를 주도적으로 선도해야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새 정부에서도 녹색성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의 과제”이며, “우리 정부가 GDP대비 2%를 녹색예산으로 투자해온 만큼, 투자효과를 높이고 녹색성장의 결실을 이루기 위해 녹색성장 정책도 끊임없이 수정되고 발전되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유재중 의원(국회 보건환경포럼 연구책임위원)은 “환경보호를 고려한 산업발전만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수 있다”며, “이러한 공감대 위에 정부, 지자체, 기업, 소비자 모두가 녹색성장의 취지를 이해하고 동참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국회 연구단체인 국회 보건․환경포럼은 앞으로도 보건․환경분야의 정책과제를 발굴하여 입법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