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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간조사협회 창원총본부 개소식

daum an 2013. 1. 12. 18:11

한국민간조사협회(FPI:Final Private Investigation)창원시 총본부 개소식이 11일 오후3시 (주) MJ&S(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245-6)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한국민간조사협회(FPI:Final Private Investigation)는 국가공권력이 미치지 못하는 진상파악을 위해 증거 수집등 사실 여부를 조사하는 곳으로 교통사고 및 의료사고와 보험관련 조사,법원 소송에 따른 민.형사건의 증거 자료 수집,산업 스파이,국제 무역분쟁 조사,기업에 대한 진단과 조사,해외 도피 범죄인 소재 파악,실종자와 가출인 소재 파악,지적재산권 보호와 브랜드 조사,부동산 사기 관련조사,도청.감청 탐색 업무를 한다.
 

이러한 전문적인 일을 하는 사람을 민간조사관( Private Investigator:약칭 PI)이다. 현재 우리나라에 700여 명의 민간조사원이 활동중에 있고 로펌회사와 정부기관 기업에서 기업리스크 관리자로 일하고 있다.민간조사원이 되려면 인성교육을 비롯해 범죄심리학,법의학,지문감식,실탄사격등 전문적인 교육 및 훈련 과정을 이수 해야 한다.
 

이민정 창원시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바쁘신데에도 불구하고 개소식에 참석해 주신 내빈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공익을 우선으로 움직이는 경호업체로 한국민간조사협회 업무를 맡게 되어 기쁘다"고 짧은 인사말로 대신했다.
 

이어 유우종 중앙회장으로 부터 임명장과 협회기를 전달 받은 이민정 본부장은 "한국민간조사협회 창원시본부장으로 정상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민간조사협회 유우종 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고등학교 2학년때 막내 삼촌의 의문사를 당했음에도 경찰은 단순 추락사로 종결 처리 했다" 며 "이 일로 인해 관심을 갖고 철저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이후 그는 특전사 제대 후 독일에서 민간조사관 과정과 경호교육을 이수 했으며 호주 보안학교를 졸업했다.미국에서는 국제최면수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어 유 회장은"아직까지 민간조사에 대한 일반사람들의 인지도 가 낮다.국가권력의 사각지대는 민간인뿐이다"며"OECD국가중 민간조사업법이 제정되지 않은 나라가 우리나라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또,"이일을 하면서  세상에 억울한 일들이 참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피해자와 가해자가 바뀌는 억울함이 없어야 할 것이다.한국민간조사협회가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를 대표하는 빛과 소금 같은 존재로 발전하겠다"고 강한 포부의 메세지를 전했다.
 
이어 한국민간조사협회 창원총본부 임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과 기념촬영으로 개소식 공식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