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지사 보궐선거를 65일 남겨둔 지난 2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홍준표 전 대표가 현역 박완수 통합 창원시장을 근소한 차이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여의도리서치와 데일리안이 공동으로 도민 2046명을 대상으로 CTS를 통한 자동여론조사(ARS)에서 홍준표 전 대표 26.7%, 박완수 창원시장 26.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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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전 대표는 야권단일 후보 출마가 예상되는 권영길 전 의원과 1:1 양자 대결에서도 15%이상 높게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그동안 각종 여론조사에서 앞서 있던 박 시장을 홍 전 대표가 근소한 차이지만 역전한 것은 도민들의 정서가 도지사 보궐선거가 대선에 미칠 영향을 의식한 것으로 분석된다.
박 시장이 도지사에 출마할 경우, 내년 4월 시장 보궐선거를 하는 선거 도미노에 따른 피로감등도 작용한 것으로 보여진다.
새누리당 내외에서는 “박 시장이 새누리당의 공천을 받아 출마하게 될 경우, 민주당과 통진당이 야권연대를 통한 후보를 출마시킬 명분을 주게되고 대통령 선거는 물론 도지사 선거와 내년 4월 창원시장 보선마저 패색이 짙어질 공산이 높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이번 여론조사에서 눈여겨 볼 대목은 그동안 반 새누리당이나 진보성향의 20대와 40대에서 홍 전 대표를 도지사 후보로 선호한다는 점이다. 데일리안과 여의도리서치는 이번 여론조사결과는 신뢰수준 95%이며 표본오차는 ±2.2포인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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