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이야기

김대중ㆍ노무현대통령기념공원위원회(이사장 박석무)는 24일 오후 2시 라마다 플라자 광주호텔에서 '김대중·노무현대통령이야기' 강연회를 개최했다. 

'김대중 그리고 노무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회는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정신계승 및 기념공원 조성을 목적으로 광주발전연구원,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공간정보전략연구소 등 민관산학협의회가 공동으로 마련됐다.

이번 강연회는 경과보고에 이어 ‘김대중노무현대통령기념공원,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시도민 공청회가 이루어졌으며, 이어 리더쉽세미나와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의 '평전으로 본 김대중ㆍ노무현 사상' 학술심포지움, 안종철 5ㆍ18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단장의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과 5ㆍ18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시민공청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지나간 역사만을 거론만 한다면 그것은 발전이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올바른 역사를 거울삼아 후손들이  현 시대를 알고, 민주화의 뿌리라고도 할 수 있는 광주를 참 빛의 도시로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