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세상

SH공사, “SH 女幸 북카페”설치․운영

daum an 2010. 5. 19. 11:45

서울특별시 SH공사(사장 유민근)는 여성 친화적 아파트 단지환경을 조성하고, 주부(여성)들에게 건전한 소통공간과 고품격의 다양한 문화공간 제공으로 이웃 및 인접 입주민 상호간 의사소통과 갈등해소 및 지역 슬럼화 문제의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SH공사 방화6단지 임대아파트 단지내에 “SH 女幸 북카페”를 설치하여 5월 1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 SH공사, “SH 女幸 북카페”설치.운영     ©시사우리신문편집국
“SH 女幸 북 카페”란 여성이 행복한 여성 친화적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서울시 “女幸 프로젝트” 일환으로 문화공간과 소통공간 기능을 접목한 건강한 문화소통공간을 의미하며, 

이웃 간 어울림과 주부 친화적 단지환경 조성을 위한 운영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구성하며,여성들만을 위한 기본사업 외에 단지내 소외계층 초‧중등 자녀들에게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행사 등을 병행하고,조기정착과 지속적 자체진화가 가능토록 복지사업 경영 경험이 있는 단지 내 사회복지재단 위탁운영으로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토록하고 있다.

운영초기(2010년)에는 고객에게 북카페에 대한 명확한 개념을 알리며, 활성화기(2011년)에는 고객인지도를 정착시키고 자생력 구축 및 역량을 강화토록 하고 2012년이후 성숙‧진화기에는 완전한 입주민 주도형으로 운영토록 하며 주변 및 타 아파트 단지에 효과를 전파토록 할 계획이다.
 

북카페에서는 초‧중등학교 방학시즌 문화예술(연극놀이 체험 등) 전문가 무료교실 운영, 영화상영 및 영화관련 영상물 상영, 음악방송 및 마을음악회 등으로 구성된 요일별 테마카페, 도서선정‧추천‧서평 게시, 매월 독후감 모집‧시상 및 우수작 게시를 내용으로 하는 도서추천 및 이벤트, 참여고객 지도력 양성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편, SH공사 방화6단지 임대아파트내 장기 미임대상가 2개 점포를 이용하여 설치된 북카페는 5월 19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식이 거행되며 이 자리에서 유민근 SH공사 사장은 “SH 여행 북카페 설치 운영은 공공기관 중 최초로 시행되는 것으로 SH공사가 고유업무인 주거복지서비스 향상에만 만족하지 않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사회복지서비스 제공까지 영역을 확대하는 것으로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