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걸 출신 트로트 가수 정은주(27)의 홍보 영상물이 노출 중심의 화면으로 선정선 논란에 휘말렸다.
최근 소속사 스타컴즈는 정은주의 데뷔곡 '짜릿짜릿'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인터넷 블로그에 올렸다. 1분51초짜의 이 동영상에는 정은주가 손으로 자신의 가슴을 가렸지만 거의 반라의 상태로 노래를 부르는 낯뜨거운 장면이 연출된다.
특히, 첫 시작 장면에서 누군가의 손에 의해 정은주의 스타킹이 갈기갈기 찢어지는 파격적인 장면이 파란을 예고한다. 더욱이 성행위를 연상시키듯 침대에 누워 야릇한 표정을 짓는가 하면, 브라 패션 차림으로 녹음실에서 노래하는 장면 등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이에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음란성을 교묘하게 피해갔지만 영상 자체가 너무 야하다", "자극적이다", "보기 민망하다", "관심 끌기 위한 의도적 홍보물"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노래에 대한 반응을 알아보기 위해 제작한 정은주의 홍보 동영상이다"라며 "누디티 가수라는 콘셉트를 맞춘 것으로 동영상 대부분은 녹음실에서 노래연습을 할 때 찍은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은주는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출처:브레이크뉴스 온라인뉴스팀
'음악 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처참한 유진박’ 동영상 확산, 노예계약에 학대설까지 (0) | 2009.07.30 |
---|---|
박용하 ‘日 데뷔 5주년 미니앨범’, 당일 오리콘 차트 6위 (0) | 2009.07.30 |
‘예뻐진’ 왁스, 화보 제의 쇄도에 행복한 고민 (0) | 2009.07.13 |
지금 공연계는 ‘이문세 천하’, 주․월간 랭킹 1위 석권 (0) | 2009.07.12 |
신예 길미, 탁월한 가창력으로 공중파 성공적 데뷔 (0) | 2009.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