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세상

가수 양수경, 유증 참여로 1년 만에 40억 ‘대박’

daum an 2009. 6. 17. 16:29

가수 양수경이 한 코스닥 업체의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에 40억 가까운 수익을 올렸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양수경은 코스닥 상장 기업 테라리소스 주식267만 8,570주(1.23%)를 주당 1,756원에 장내매도해 47억 356만원의 수익을 남겼다.
 

양수경은 지난해 3월 21일 남편 변두섭씨가 최대주주로 있던 예당엔터테인먼트가 가 세고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면서 이 회사의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당시 그녀는 주식 214만 2,857주를 주당 350원, 총 7억 5,000만원에 구입했으며, 이후 세고엔터테인먼트는 사명을 테라리소스로 변경하고, 중소형 자원개발사로 변신해 주가가 급등하게 됐다.
 
이로써 양수경은 1년새 보유주식을 53만 5,713주 늘려 12일 주식을 처분, 40억에 가까운 차액을 얻었다.
 
한편, 양수경은 80년대 말부터 90년대 초까지 전성기를 누린 가수로 '사랑은 차가운 유혹', '당신은 어디 있나요', '사랑은 창 밖의 빗물 같아요' 등의 히트곡이 있다.
 
출처:브레이크뉴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