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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상상밴드 베니와 ‘오늘은 맑음’ 듀엣 호흡

daum an 2009. 6. 11. 17:47

배우 홍수현이 상상밴드의 새로운 디지털 싱글앨범 ‘멜로디 피크닉(melody picnic)’에서 ‘오늘은 맑음’이라는 노래를 듀엣으로 불러 화제를 예고하고 있다.
 
상상밴드는 신선한 앨범과 꾸준한 거리공연을 통해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는 밴드로 유명하다. 새 앨범 ‘멜로디 피크닉’에는 도심 속에서 달콤한 멜로디를 도시락 삼아 떠나는 즐거운 소풍과도 같이 밝은 음악을 선보이고 싶은 이들의 마음이 담겨있다.
 

 

 


 
홍수현이 노래한 ‘오늘은 맑음’은 지난 3월에 발매된 앨범 ‘Acoustic Diary(어쿠스틱 다이어리)’에 실려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으로 이번 앨범에서는 홍수현이 베니와 함께 불러 새롭게 선보인다.
 
‘오늘은 맑음’은 처음 공개됐을 당시에도 연일 각 방송사의 아침 라디오 방송에서 흘러나오며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기운을 북돋워 주는 ‘Cheer up’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이 노래는 최근 이영애가 한 아파트 광고에서 직접 불러 큰 이슈가 된 바 있어 새로운 홍수현의 듀엣버전은 어떤 느낌일 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홍수현씨의 탁월한 표현력으로 여느 가수들 못지않은 여유로운 감성을 멜로디에 담아냈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홍수현은 최근 영화 ‘인사동 스캔들‘과 미니시리즈 ‘그녀의 스타일‘(KBS drama 채널)에서 열연을 펼친 데 이어 얼마 전 유럽으로 여행을 다녀오는 등 오랜만에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홍수현은 여행에서 돌아와 상상밴드의 앨범 녹음작업에 참여했으며, 현재 차기 출연 작품을 검토 중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