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세상

도시생활농업 활성화 시범사업 추진

daum an 2009. 5. 27. 23:34

마산시 농업기술센터 도시생활농업 활성화 시범사업 추진
도심지 상자텃밭, 느림보 체험농장 운영

 

안기한 기자 /시사우리신문

 

마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 농업에 관심이 높은 아파트 주민, 귀농자, 전원생활희망자, 은퇴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도시생활농업 활성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1일부터 희망자를 접수 받아 이루어지고 있으며, 도시생활 농업 붐 조성을 위해 도시생활 농업교실 운영사업, 도심지 상자텃밭 가꾸기, 느림보 체험농장 등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는 25일 도심지 상자텃밭 시범사업을 반월동 주민센터(반월동 부녀회), 합포동 주민센터(복지패밀리), 마산지역자활센터(영농단) 등 3개소에서 운영한다.

이곳에는 플랜트 박스로 텃밭을 조성하여 방울토마토, 아삭고추 등 4종을 직접 재배하여 도심에서 농촌생활을 체험하게 된다.

또한 느림보 체험농장을 진전면 둔덕리에 1,320㎡부지를 확보하여 텃밭으로 조성하여 농작물 재배 및 수확체험과 농촌생활 체험프로그램 교육장으로 운영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민과 농업인을 연계한 농업생산 현장투어 등 이번교육을 계기로 도시민의 농업·농촌에 대한 정확한 인식 및 이해 증진으로 안전농산물 소비확산과 도시와 농촌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아파트 주민과, 은퇴자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서는 예비 귀농인력을 양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