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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공공기관 완벽한 혁신도시 건설

daum an 2009. 5. 17. 23:19

12개 공공기관 완벽한 혁신도시 건설
경남혁신도시 실무추진위원회 첫 회의 개최

 

안기한 기자 /시사우리신문

 

 

 

▲ ’경남혁신도시 실무추진위원회‘ 첫 회의를 15일 도민의 집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경상남도는 ’경남혁신도시 실무추진위원회‘ 첫 회의를 15일 도민의 집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혁신도시 실무추진위원회 위원장인 안상근 정무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위원 및 관계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혁신도시 추진 현황 업무보고, 혁신도시 발전방안 토의 순으로 2시간여 가량 열렸다.


안상근 위원장은 성공적인 혁신도시 건설을 위한 3가지 조건으로 12개 공공기관의 순탄한 이전 완벽한 혁신도시 건설,연관 산업유치를 통한 혁신도시의 경쟁력 확보,특화된 도시개발로 명품도시를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설립사무국 개소와 함께 본격적인 통합업무에 돌입한 것에 대해 위원들은 설립사무국 정책 및 정치권의 동향을 파악, 즉각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경남에 반드시 통합본사가 이전해야 한다는 당위성과 논리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건의키로 했다.


또 통합본사 유치를 위해서는 객관적이고 합리적이면서 양 공사 직원과 누구나 보면 설득력이 있고 쉽게 이해를 할 수 있는 홍보물을 제작해 유치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날 위원들은 혁신도시가 정치권이나 행정에서만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공공기관 차질 없는 이전과 통합본사 유치를 위해서는 320만 경남도민이 하나 되어 한 목소리를 내어야만 성공적으로 이뤄 낼 것이라고 홍보 전략을 펴 나감과 동시에 유관기관 및 정치권, 이전 공공기관과도 공동 협력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두번째 회의는 5개 공공기관 이전승인이 예정되어 있는 6월초 국토해양부 등 중앙부처 방문 뒤에 열기로 하고 2012년 혁신도시가 준공되기까지 단계적으로 혁신도시 발전 방안 등 향후 활동 일정도 마련키로 했다.